[풋볼리스트] 김동환 기자= 새로운 일자리를 알아보고 있는 주제 무리뉴 전 감독이 거취에 대한 약간의 힌트를 내비쳤다. 

이탈리아 '칼치오메르카토'등 복수 매체 보도에 따르면 무리뉴 전 감독은 최근 인터뷰에서 "다음 시즌에 프리미어리그 팀의 지휘봉을 잡는 일은 없을 것이다"고 못박았다.

무리뉴 전 감독은 지난 해 12월 맨체스터유나이티드에서 성적 부진을 이유로 경질당했다. 이후 영국 런던에 거주하며 종종 해설가로 활약 중이다. 동시에 새로운 둥지도 알아보고 있다.

앞서 무리뉴 전 감독은 "3, 4개 정도의 감독직 제의가 왔었지만 거절했다. 다음 제의를 기다리는 중”이라며 “6월을 전후로 새 둥지를 찾아 감독으로 돌아가고 싶다"고 덧붙이며 지도자 복귀에 대한 적극적 의사를 표한 바 있다. 

이미 스페인,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등의 복수 팀들은 무리뉴 전 감독을 잡기 위해 다양한 경로로 접근 중이다. 물론 중국에서 거대 자본을 바탕으로 소위 '백지수표' 제안도 있었지만 단칼에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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