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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명은 탈락한다...정정용호, 생존 경쟁도 뜨겁다
유지선 기자 | 승인 2019.04.24 09:24

[풋볼리스트=파주] 유지선 기자= ‘2019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본선으로 가기 위한 생존 경쟁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U-20 대표팀은 23일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서 오전, 오후 두 차례에 걸쳐 훈련을 가졌다. 이날 오후 훈련에는 소속팀 발렌시아를 떠나 한국에 도착한 이강인(발렌시아)도 합류해 형들과 발을 맞췄다. 국내 최종 훈련에 소집되는 선수 23명 중, 24일 합류하는 박규현(울산현대고)을 제외한 22명이 한자리에 모인 것이다.

U-20 대표팀은 국내 훈련에 불참하는 유럽파 정우영(바이에른뮌헨), 김정민(FC리퍼링), 김현우(디나모 자그레브)까지 합쳐 총 26명이 U-20 월드컵 최종 엔트리에 들기 위해 경쟁한다. U-20 월드컵이 열리는 폴란드에 입성할 수 있는 선수는 21명으로, 5명은 최종 엔트리 탈락의 쓴맛을 보게 된다. 최종 엔트리 발표일은 5월 13일이다.

냉정한 생존 경쟁과 달리 23일 훈련 분위기는 훈훈했다. 하루 전 소집을 이미 마친 선수들은 23일 팀에 합류한 이강인이 파주 NFC에 도착하자 “밥 먹었느냐”고 묻는 등 살갑게 막내를 챙겼고, 훈련 도중에도 서로 장난을 치며 화기애애한 모습을 보여줬다.

이강인은 “U-20 월드컵은 전 세계에서 잘하는 선수들이 오는 대회”라고 표현했다. 이강인의 말처럼 내로라하는 선수들이 모이는 U-20 월드컵, 최종 엔트리 발표까지 남은 19일 동안 대회 참가자격을 얻기 위해 본격적인 생존경쟁이 시작된다. 

U-20 대표팀은 5월 4일까지 파주에서 마지막 국내 훈련을 진행한다. 5일에는 인천공항을 통해 U-20 월드컵이 개최되는 폴란드로 떠난다. 폴란드에서는 뉴질랜드(5월 11일), 에콰도르(5월 17일)와 차례로 연습 경기를 갖는다.

에콰도르를 상대로 최종 모의고사를 마친 뒤에는 포르투갈을 시작으로, 남아프리카공화국, 아르헨티나와 U-20 월드컵 조별리그 경기를 갖는다. U-20 월드컵에서 권장하는 대로, 경기가 펼쳐지는 장소마다 FIFA가 지정한 숙소 및 훈련장을 사용하기로 한 까닭에 베이스캠프는 따로 두지 않는다. 

사진= 대한축구협회

유지선 기자  jisun22811@firstdivisio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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