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류청 기자= ‘축구황제’ 펠레(78)가 수술 뒤 건강을 회복해 병원을 나섰다.

 

15일(이하 현지시간) 브라질 상파울루에 있는 알버트 아인슈타인 병원은 “펠레가 오늘 아침 퇴원했다”라고 밝혔다.

 

펠레는 지난 4월 3일 한 시계 업체 초청으로 프랑스 파리를 방문해 킬리앙 음밥페를 만난 뒤 갑작스러운 건강 악화로 파리 뇌이에 있는 병원에 입원했었다. 펠레는 요도 감염에 의한 고열로 병원 신세를 졌었다. 당시 같은 국적으로 파리생제르맹에서 뛰고 있는 네이마르가 병문안을 하기도 했었다.

 

그는 8일 파리 병원에서 퇴원해 브라질 상파울루로 날아가 다시 입원했고, 13일에 같은 병원에서 신장 결석 수술을 받았다. 수술 후 알버트 아인슈타인 병원은 “수술은 성공적으로 끝났다”라고 밝힌 바 있다.

 

수술 후 건강을 회복한 펠레는 15일 퇴원하며 일상으로 돌아갔다. 그는 수 차례 전립선, 신장 등여러 부위에 수술을 받은 바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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