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김동환 기자= 인터밀란과 갈등을 겪고 있는 마우로 이카르디에 대한 유럽 정상급 구단의 관심이 뜨겁다 최소 4개 이상의 구단이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페인 '풋볼에스파냐' 등 복수 매체에 따르면 이카르디는 인테르를 떠나기로 마음을 먹은 것으로 보인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이카르디는 2021년까지 계약이 되어 있지만 이르면 올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새 둥지를 알아볼 전망이다. 본인은 레알마드리드를 원하지만 레알은 큰 관심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물론 레알 외 다른 팀들의 관심은 뜨겁다. 맨체스터유나이티드, 나폴리, 유벤투스 역시 이카르디 영입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카르디는 한때 인테르의 에이스로 활약했지만 구단과 마찰이 있었고, 주장 완장을 내놓았다. 한동안 훈련을 거부했고, 최근에야 겨우 복귀했다. 

인테르는 팀 내에서 구단은 물론 동료들과 말썽을 일으킨 이카르디가 떠나는 것이 팀에 도움이 된다고 판단했다. 이카르디의 이적료로 6,000만 유로(약 772억 원) 안팎을 책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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