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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0 월드컵 1차 소집 멤버에 조영욱, 전세진, 엄원상 포함
김정용 기자 | 승인 2019.04.15 17:34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2019 폴란드 U-20 월드컵’을 향한 ‘팀 정정용’의 여정이 시작된다. 국내에서 소집훈련을 갖는 1차 명단 22명이 발표됐다.

대한축구협회는 15일 국내 소집훈련 명단을 발표했다. 1999년 및 이후 출생 선수들 중 대표적인 ‘국내파’ 유망주들이 대부분 포함됐다.

공격이 가장 눈에 띈다. 이미 프로 명문 팀에서 활약 중인 FC서울의 조영욱, 수원삼성의 전세진이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광주FC의 유망주 엄원상까지 이미 올림픽대표팀에서도 활약 중인 유망주들이 이변 없이 뽑혔다. 울산현대에서 아산무궁화로 임대 중인 오세훈 역시 선발됐다.

프로 선수가 중심인 가운데 고려대의 정호진, 연세대의 최준 역시 선발됐다. 울산현대고 소속인 박규현이 고등학생으로는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해외에서 뛰는 선수 중에서는 함부르크SV의 골키퍼 최민수가 소집훈련에 합류할 수 있게 됐다.

U-20 대표팀은 22일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 소집돼 5월 3일까지 국내 훈련을 실시한다. 국내 훈련 동안 서울 2군, 수원 2군과의 연습경기가 예정돼 있다. 대표팀은 국내 훈련을 마친 후 5월 4일 인천공항을 통해 폴란드의 그니에비노로 전지훈련을 떠난다. 이후 5월 19일 대표팀의 본선 첫 경기 장소인 비엘스코-비아와로 이동한다.

관심을 모으는 건 발렌시아의 이강인, 바이에른뮌헨의 정우영, 리퍼링의 김정민이다. 정정용 감독이 이달 초 유럽으로 나가 각 구단을 방문해 해당 선수들의 차출을 직접 요청했다. 그러나 발렌시아는 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 결승, 바이에른은 DFB포칼 결승에 올라 있어 전력에 필요하다는 판단이 될 경우 차출이 무산될 가능성도 존재한다. 정 감독은 유럽 훈련이 진행되는 5월 초부터 이들이 합류하길 바라고 있지만 구단 입장에 따라 대회 개막 직전 합류가 겨우 허락될 수도 있다.

사진= 대한축구협회 제공

김정용 기자  cohenwise@firstdivisio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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