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김동환 기자= 맨체스터시티(이하 맨시티)가 올 시즌 유럽 최고의 공격력을 선보이고 있다. 유럽 5대 리그 소속 팀 중 가장 먼저 150득점을 달성했다.

맨시티는 지난 14일 크리스탈팰리스와의 리그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이를 통해 올 시즌 전 대회 합계 150득점의 금자탑을 쌓았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스페인 라리가, 독일 분데스리가, 이탈리아 세리에A, 프랑스 리그앙 소속팀을 통틀어 최고의 득점력이다. 

맨시티는 33경기에서 86득점을 기록 중이며, 챔피언스리그에서는 조별리그 16득점을 포함해 26득점, FA컵 20득점, 리그컵 16득점, 커뮤니티실드 2득점으로 총 150골을 달성했다. 

맨시티의 주포는 다양하다. 세르히오 아구에로가 29득점, 라힘 스털링이 21득점, 가브리엘 헤수스가 19득점을 기록 중이다. 

유럽 5대 리그 소속팀 중 맨시티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득점력을 선보이는 팀은 파리생제르맹으로 131골을 기록 중이며 바르셀로나가 122골, 바이에른뮌헨이 109골, 세비야가 105골로 뒤를 따르고 있다.

득점력과 리그 순위는 대부분 일치한다. PSG, 바르셀로나, 바이에른뮌헨 모두 각 1위를 달리고 있다. 세비야는 라리가 4위를 달리고 있으며 리그 득점 순위는 3위다. 

맨시티는 승점 83점으로 2위를 달리고 있다. 리버풀보다 한 경기 덜 치른 상황에서 승점차는 2점이다. 잔여 경기에서 충분히 우승의 가능성이 있는 상황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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