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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류 요정’ 페레스, 뉴캐슬 안정권으로 올려놓은 헤딩골
김정용 기자 | 승인 2019.04.13 10:20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시즌 막판으로 갈수록 아요세 페레스의 활약이 돋보인다. 뉴캐슬유나이티드는 페레스의 골이 터질 때마다 잔류에 한 발씩 다가가고 있다.

13일(한국시간) 영국의 레스터에 위치한 킹파워 스타디움에서 ‘2018/2019 잉글리시프리미어리그(EPL)’ 34라운드를 치른 뉴캐슬이 레스터시티에 1-0 승리를 거뒀다.

전반 32분 페레스의 선제결승골이 나왔다. 매트 리치의 크로스를 받아 페레스가 헤딩골을 성공시켰다. 크로스가 올라올 때 골키퍼 앞으로 달려들어 잘라먹은 페레스의 판단력이 돋보였다.

페레스는 득점의 순도가 높다. 지난해 11월 왓퍼드를 상대로 1-0 승리를 거둘 때 선제결승골을 넣었고, 올해 1월 카디프시티를 3-0으로 꺾을 때 한 골을 득점했다.

2월 이후 뉴캐슬이 강등권 탈출을 위해 싸울 때 페레스가 승부처마다 활약했다. 지난 2월 허더스필드타운을 2-0으로 꺾을 때 한 골을 보탰다. 3월 에버턴에 3-2로 승리할 때 2골 1도움으로 모든 골에 기여한 경기는 백미였다. 이어 레스터전에서도 승리를 이끌었다.

페레스의 시즌 기록은 7골 2도움이다. 그중 절반이 넘는 4골 1도움을 2월 이후 기록했고, 페레스가 공격 포인트를 올린 세 경기에서 뉴캐슬이 모두 승리했다.

이 승리는 뉴캐슬에 큰 의미가 있었다. 뉴캐슬은 34라운드가 진행 중인 가운데 중간 순위 13위에 올랐다. 승점은 38점이다. 강등권인 18위 카디프시티(승점 28)와 승점차가 10점으로 늘어났다. 다만 카디프가 32경기만 치렀기 때문에, 카디프의 두 차례 순연경기 결과에 따라 승점차는 더 좁아질 수 있다. 뉴캐슬이 레스터를 꺾지 못했다면 잔류 안정권이라고 보긴 힘들었다.

기성용 역시 시즌 막판으로 갈수록 힘을 내고 있다. 기성용은 레스터전에서 82분을 소화했다. 기성용은 부상과 아시안컵 차출 등으로 인해 이번 시즌 선발 출장 경기가 12회에 불과하다. 그중 최근 승리한 에버턴, 레스터전이 포함돼 있다. 안정적인 수비 후 속공을 노리는 뉴캐슬 전술을 성실하게 소화하는 중이다. 기성용은 그답지 않게 패스 성공률이 76%에 그쳤지만 공 탈취 4회, 가로채기 2회, 드리블을 통한 탈압박 1회 등을 기록하며 수세에 몰린 팀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김정용 기자  cohenwise@firstdivisio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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