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류청 기자= 오른쪽 장딴지 근육 부상을 당한 하대성이 전치 4~5주 진단을 받았고, 5월에는 돌아올 가능성이 있다.
서울은 12일 ‘풋볼리스트’와 한 전화통화에서 “하대성은 전지 4~5주 정도 진단을 받았다. 아주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라며 “진단은 저렇게 나왔지만 재활을 잘하면 더 빨리 복귀할 가능성도 있다”라고 밝혔다.
하대성은 지난달 3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상주상무와 한 ‘하나원큐 K리그1 2019’ 4라운드 경기에서 부상을 당했다. 계속해서 부상을 당했던 오른쪽 장딴지 근육에 통증을 호소하며 그라운드 밖으로 걸어나갔다.
진단대로라면 하대성은 5월에는 그라운드에 나설 가능성이 크다. 다만 계속해서 같은 부위를 다쳤기에 변수도 있다.
최용수 감독은 당시 “계속해서 같은 부위를 다치고 있는데, 심리적인 부분까지 한 번 알아봐야 할 것 같다”라며 아쉬움을 표했었다.
하대성은 지난 2010년 서울에 입단했다. 2013시즌이 끝난 후에 베이징궈안으로 이적했고 이후 도쿄FC와 나고야그램퍼스를 거쳐 2017년 다시 서울 유니폼을 입었다. 그는 서울에서 138경기를 뛰며 23골과 14도움을 기록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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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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