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김동환 기자= 가레스 베일의 맨체스터유나이티드(이하 맨유) 이적설에 불이 붙고 있다. 이미 영국 맨체스터 이주를 위한 작업에 나섰다는 보도까지 흘러나오고 있다.

스페인 '돈발롱'은  베일이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맨유로 이적하기 위한 준비 작업으로 일찌감치 맨체스터 지역의 주택을 구입했다고 알렸다. 더불어 맨유와 개인 조건에 대한 합의를 마쳤다고도 전했다. 

다만 이적료에서 차이가 있다는 것이 돈발롱을 포함한 복수 현지 매체들의 보도다. 맨유는 6800만 파운드(약 1017억 원)를 지불할 의향이 있지만 레알마드리드는 최소 1억 파운드(약 1490억 원) 이하의 금액에는 협상을 시작할 의사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베일이 그간 잦은 부상과 부진한 경기력으로 이적시장이 다가올 때 마다 이적설의 중심에 섰다. 특히 지네딘 지단 감독의 복귀를 통해 새로운 갈락티코를 준비하는 레알이 막대한 이적료를 마련하기 위해 베일을 보낼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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