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리버풀의 우승 도전은 계속된다. 안필드에서 손흥민의 토트넘을 맞이한 리버풀. 전반전의 압도적 우위에도 1골 밖에 뽑지 못했던 리버풀은, 후반전 위기를 맞았으나 막판 극적인 행운에 힘입어 승점 3점을 얻었다. 이로써 맨시티와의 경쟁을 계속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손흥민을 벤치에 앉혀두고 시작한 토트넘은, 손흥민의 후반 투입과 함께 활기를 찾았지만 아무 것도 얻지 못했다. 이제는 4위 다툼마저 불안해 보이는 토트넘. 앞으로 이들은 어찌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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