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김동환 기자= 유럽 무대에서 가장 성장 가능성이 높은 미드필더 중 한 명인 탕기 은돔벨레가 잉글랜드 무대에서도 관심을 받고 있다. 프리미어리그의 '빅3'도 군침을 흘리는 상황이다.

이탈리아 '칼치오메르카토' 등 복수 매체 보도에 따르면 토트넘홋스퍼, 맨체스터유나이티드, 맨체스터시티 등이 최근 은돔벨레에 대한 관심을 내비치고 있다. 스카우트를 파견하는 등 적극적인 자세로 은돔벨레의 활약을 추적 중이다.

올림피크리옹에서 활약 중인 은돔벨레는 탄탄한 체격적 조건을 바탕으로 미드필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앞서 갱강의 유소년팀에서 자라나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지만 리옹에서 잠재력을 폭발시켰다. 이제는 리그앙 수준을 넘어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은돔벨레는 리옹과 2023년까지 계약이 되어 있다. 하지만 유벤투스가 일찌감치 관심을 선보였고, 이제는 잉글랜드의 거함들 역시 그를 노리는 상황이다. 리옹은 당초 6천만 유로(약 760억 원)의 이적료를 책정했다. 하지만 이제는 아니다.

이탈리아 '라이스포르트'는 "리옹의 장미셸 올라스 회장이  9천만 유로(1,100억 원) 수준으로 이적료 조건을 올렸다"고 보도하며 그를 향한 뜨거운 관심을 대변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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