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김동환 기자= 프리미어리그 중위권 진입을 위해 고군분투 중인 뉴캐슬유나이티드가 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이탈리아의 기대주 니콜로 자니올로의 영입을 검토하고 있다.

뉴캐슬 주요 지역지 보도에 따르면 뉴캐슬은  AS로마 소속의 자니올로를 일찌감치 점찍었다. 최근에는 더욱 세밀한 관찰을 위해 이탈리아로 스카우트를 파견했다.

자니올로는 피오렌티나 유소년 팀에서 축구를 시작했고, 2017년 여름 17세의 나이에 인터밀란에 입단하며 주목을 끌었다. 하지만 1군 데뷔를 하지 못했고 지난 해 여름 라자 나잉골란과의 스왑딜 중 일부로 포함되어 로마로 이적했다. 

자니올로는 로마에 안착했다. 올 시즌 26경기에 출전해 5골 2도움을 기록 중이다. 챔피언스리그에도 출전해 나름의 활약을 펼쳤다. 안정적인 활약과 성장 가능성을 선보인 덕분에 라파 베니테즈 감독 역시 자니올로가 팀 전력에 보탬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편 해당 매체는 레알마드리드, 유벤투스 역시 자니올로를 향후 잠재적 영입 대상자로 분류하고 꾸준히 관찰 중이라고 보도했다. 앞서 지난 1월에는 아스널의 자니올로 영입 검토가 보도된 바 있다.

사진=자니올로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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