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류청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4, 유벤투스)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이하 UCL)에서 더 강한 선수다. 그는 UCL 토너먼트에서만 77골을 넣었다.

 

호날두는 한국시각으로 13일 새벽 이탈리아 토리노 알리안츠 스타디움에서 아틀레티코마드리드와 한 ‘2018/2019 UCL’ 16강 2차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유벤투스는 1차전에서 0-2로 지고도 역전하며 8강으로 갈 수 있었다.

 

이날 해트트릭은 호날두가 UCL에서 한 8번째 해트트릭이다. 호날두는 아틀레티코마드리드를 상대로 7, 8번째 해트트릭을 모두 기록했다. 그는 UCL 토너먼트에서 해트트릭을 4차례나 했다.

 

호날두는 UCL 160경기에서 124골을 넣었다. 역대 최다득점자 기록을 스스로 경신하고 있다. 호날두는 토너먼트 무대에서 더 강한 모습을 보여줬다. 그는 토너먼트 77경기에서 공격포인트 77개(63골, 14도움)을 기록했다.

 

그는 유벤투스 역사에도 새 페이지를 만들었다. 그는 알레산드로 델 피에로 이후 20년 만에UCL 토너먼트에서 3골 이상 넣은 유벤투스 선수가 됐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관련기사

저작권자 © 풋볼리스트(FOOTBALLI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