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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L] 상하이상강, 울산의 힘 가늠해볼 ‘최적의 상대’
류청 | 승인 2019.03.12 18:10

[풋볼리스트] 류청 기자= “홈에서 경기를 치르는 만큼 상하이 상강 전 잘 준비해서 득점을 통해 공격수들의 활약을 기대하고 있다.” (김도훈 울산 감독)

 

울산현대가 2019시즌 자신들이 지닌 전력을 가늠해볼 수 있는 강한 상대를 만난다.

 

울산은 13일 울산문수월드컵경기장에서 지난 시즌 중국슈퍼리그 챔피언 상하이상강과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이하 ACL)’ 조별리그 2차전 경기를 한다. 울산은 1차전에서 시드니FC와 비겼거, 상하이상강은 가와사키프론탈레를 잡고 울산으로 왔다.

 

상하이상강은 강한 전력을 자랑한다. 헐크, 오스카, 엘케손, 오딜 아흐메도프로 이어지는 외국인 선수 라인업은 아시아 최강이라고 해도 손색이 없다. 이 선수들이 거의 3년 동안 발을 맞춘 것도 큰 장점이다. 파괴력에 조직력까지 갖췄다.

 

울산은 올 시즌을 앞두고 김보경, 윤영선, 불투이스, 주민규 등을 영입하면서 우승 후보로 지목 받았다. 시즌 첫 경기에서 수원삼성을 잡으면서 시작을 잘 했고 이어진 2경기에서는 무승부를 거뒀다. 전력이 지난 시즌보다 나아졌다는 평가가 주류지만 아직 진정한 시험대에 서지 않았다는 의견도 많다.

 

상하이상강을 상대로 어떤 모습을 보이느냐가 매우 중요하다. 시즌 초반이지만 상하이상강을 홈에서 잡으면 앞으로 치를 경기에 탄력을 받을 수 있다. 김도훈 감독은 부임 이후로 공을 점유하고 짧은 패스를 통해 공격을 하는 축구를 구사해왔다. 이번 시즌 목표를 이루려면 초반부터 흔들림 없이 밀고 나가는 게 중요하다.

헐크, 오스카로 이어지는 상하이상강 공격을 잘 막으면서 자신들이 지닌 장점까지 살리는 게 가장 큰 목표다. 상하이상강을 상대로 맞불을 놓기에는 불안요소가 너무 크다. 헐크와 오스카는 역습 상황에서 혼자 골을 터뜨릴 수 있는 선수다. 공격 일변도로 경기하다가 역습으로 골을 내줄 가능성이 있다는 이야기다.

 

“방어만 잘 된다면 우리의 장점을 잘 살릴 수 있고, 경기 중 일어날 수 있는 기회를 잘 살리면 공격도 잘 될 것이다.” (김도훈 감독)

 

울산은 지난 시즌에도 상하이상강과 경기했으나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1무 1패를 기록했다. 김 감독은 “상대팀이 잘하는 것 알고 있다. 작년에 이기지 못한 설욕하고 싶다. 이기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울산은 이날 경기를 잡아야 할 이유가 또 있다. 울산은 지난 2경기에서 결정력을 살리지 못하며 무승부에 그쳤다. 이번 경기까지 승리하지 못하면 탄력을 받기가 더 어려워진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류청  bl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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