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류청 기자= 네이마르가 중족골 부상을 딛고 복귀하기 위한 과정을 밟고 있다.

파리생제르맹(PSG)은 7일(이하 현지시간) 네이마르가 같은 날 저녁 프랑스 파리를 떠나 카타르 도하에 있는 아스페타르 스포츠 전문 병원으로 떠나며 그곳에서 3일 동안 정밀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네이마르는 PSG 의료팀과 동행한다.

 

PSG는 이번 검사가 계획돼 있었으며 부상을 입은 후 6주가 지났기 때문에 전반적인 회복 상태를 확인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네이마르는 지난 1월 23일 스트라스부르와 한 프랑스컵 경기에서 오른발 중족골이 부러지는 부상을 당했었다.

 

이번 검사 결과가 좋아야 네이마르가 그라운드로 복귀할 날도 앞당겨진다. 네이마르는 지난해에도 같은 시기에 같은 부위에 부상을 당했었다. 그는 2017/2018시즌이 끝날 때까지 팀에 복귀하지 못했었고, ‘2018 러시아 월드컵’을 앞두고 브라질 대표팀에서 복귀전을 치렀었다.

 

PSG는 네이마르 없이도 리그와 UCL에서 순항하다가 암초를 만났다. 6일 맨체스터유나이티드와 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1-3으로 패하면서 1.2차전 합계 3-3으로 동률을 이뤘으나 원정골우선원칙 때문에 탈락했다.

 

네이마르는 부상 전까지 13경기에 출전해 13골과 도움 6개를 기록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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