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풋볼리스트] 정일오 수습기자= 아틀레티코마드리드 핵심 미드필더인 코케(27)가 부상을 털고 복귀전을 치렀다.
21일(한국시간) 스페인의 마드리드에 위치한 완다 메트로폴리타노에서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이하 UCL)’ 16강 1차전을 가진 아틀레티코가 유벤투스를 2-0으로 꺾었다. 후반 33분 호메 히메네스, 후반 38분 디에고 고딘이 득점에 성공했다.
코케가 약 한 달 만에 복귀전을 치렀다. 코케는 지난 1월 20일 아틀레티코와 우에스카의 리그 경기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당해 후반 27분 교체로 물러났다. 유벤투스와 경기를 앞두고 팀 훈련에 합류한 코케는 선발 출전으로 부상 복귀전을 치렀다.
4-4-2 포메이션에서 우측 측면 미드필더로 출전한 코케가 좋은 활약을 선보였다. 부상 복귀전이었지만 공수에서 안정적인 경기를 펼쳤다. 아틀레티코가 빠른 역습으로 공격을 전개할 때 날카로운 원터치 패스를 건넸다. 수비 상황에서는 강한 압박으로 상대 패스를 효과적으로 끊어냈다.
코케는 코너킥 전담키커로도 활약했다. 득점으로 연결되지 않았지만, 코케의 킥은 동료 선수의 헤딩슛으로 이어졌다. 전반 36분 코케의 코너킥을 로드리고 에르난데스가 헤딩슛으로 연결됐지만 골문을 넘어갔다.
후반 8분 코케의 감각적인 원터치 패스는 결정적인 득점 기회로 이어졌다. 코케가 건넨 패스를 그리즈만이 잡아낸 후 곧바로 슈팅을 날렸지만 보이치에흐 슈제츠니 골키퍼 손끝에 걸렸다. 코케는 후반 22분 앙헬 코레아와 교체로 물러났다.
코케는 아틀레티코의 핵심 미드필더다. 정확한 킥과 패스 능력뿐 아니라 풍성한 활동량을 가졌다. 측면과 중앙을 가리지 않고 미드필더 전 지역을 소화할 수 있는 다재다능한 자원이다. 유벤투스와의 경기에서도 자신의 능력을 증명했다. 공격과 수비 양쪽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 공격 상황에서는 공격수들과 2 대 1 패스를 주고받거나 공격수들에게 날카로운 패스를 건네 결정적인 기회를 만들어냈다. 아틀레티코가 수비를 할 때는 끊임없는 움직임으로 상대 패스 길목을 사전에 차단했고 강한 압박으로 상대가 쉽게 공격을 전개하지 못하게 했다.
1차전에서 2-0으로 승리해 우위를 점한 아틀레티코는 다음달 13일 유벤투스와 2차전을 갖는다. 코케가 부상 복귀전에서 건재함을 보이면서 아틀레티코의 전력이 더욱 강해졌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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