웸블리에서 손흥민의 득점을 목격한 축덕원정대 참가자들

[풋볼리스트] 김동환 기자= 축구전문컨텐츠컴퍼니 ㈜퍼스트디비전-풋볼리스트의 유럽축구배낭여행 프로그램 ‘축덕원정대’가 오는 3월, 토트넘홋스퍼의 경기를 관전하기 위해 영국으로 떠난다. 동행을 모집하고 있다.

‘축덕원정대’는 3월 프리미어리그 일정에 맞춰 비교적 짧은 기간에 프리미어리그 경기를 현장에서 직접 관전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출시했다. 첫 일정은 오는 3월 15일 영국으로 날아가 맨체스터유나이티드와 맨체스터시티의 더비 경기, 토트넘과 크리스탈팰리스의 경기를 관전하는 일정이다. 손흥민의 활약상 뿐만 아니라 세계 최고의 더비 경기 중 하나인 맨체스터디비를 관전하는 3박 5일 일정의 프로그램이다. 

두 번째 일정은 3월 29일 출발해 4월 3일까지 4박 6일의 기간 동안 맨유와 왓포드. 리버풀과 토트넘, 아스널과 뉴캐슬유나이티드의 경기를 보는 일정이다. 손흥민 뿐만 아니라 기성용의 활약상까지 한 번에 둘러볼 수 있다. 

두 프로그램 모두 기존의 ‘축덕원정대’ 일정과 달리 짧은 기간을 활용해 최고의 경기들을 볼 수 있는 일정으로 구성됐다. 축구팬들의 ‘인생 버킷리스트’인 유럽 축구 현장 관람을 원하지만, 시간적 여유가 없어 꿈을 이루지 못한 팬들을 위해 주말을 활용한 것이 또 하나의 장점이다.

물론 일정에는 풋볼리스트의 축구전문 기자가 동행한다. 특히 3월 29일 프로그램에는 서형욱 MBC축구해설위원이 동행한다. 서형욱 위원은 “축구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함께 만드는 여행이다. 축구 관전도 하지만, 함께 즐거움을 공유할 수 있는 친구들을 만나는 행복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즐거운 여행을 약속했다.  

한편 풋볼리스트와 단체배낭여행전문기업 ㈜SBK투어-투어야가 함께 만든 브랜드 '축덕원정대'는 지난 2016년 출범해 현재까지 350여 명의 축구팬들과 함께 유럽으로 날아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스페인 라리가, 유럽챔피언스리그 등을 직관했다. 손흥민이 최근 득점포를 기록한 레스터시티, 도르트문트와의 경기에도 18명의 축덕원정대 참가자들이 현장에서 인생 최고의 추억을 만들었다.  자세한 내용은 풋볼리스트 및 투어야 홈페이지,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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