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김동환 기자= ‘마케팅 1등’ 맨체스터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새로운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맨유는 7일(현지시간) 글로벌 미용 기기 브랜드인 레밍턴(Remington)과 다년간의 글로벌 파트너십 체결을 발표했다.
레밍턴은 1937년 미국 뉴욕에서 설립되어 미주와 유럽 대륙을 주 무대로 성장했다. 헤어드라이어, 전기면도기, 전기머리인두(고데기) 등의 제품을 주로 생산했다. 단순히 제품 생산에 그치지 않고 개인 스타일링 등에 혁신을 가져온 기업으로 평가 받았다.
맨유의 리차드 아놀드 그룹 사장은 “레밍턴은 해당 분야에서 가장 잘 알려진 브랜드 중 하나로, 맨유의 새로운 파트너로서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맨유는 파트너십을 통해 남성팀은 물론 올 시즌 출범한 여성팀을 활용한 통합 마케팅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한편 맨유와 레밍턴은 파트너십을 기념하기 위해 폴 포그바, 후안 마타, 마르쿠스 래시포드 등 팀 내에서 패션 선두주자로 꼽히는 선수들이 직접 참가한 동영상을 공개했다.
이미지-레밍턴, 풋볼리스트
관련기사
- 번갈아 골 넣는 아구에로와 제주스 ‘로테이션의 정석’
- 맨유, 2차 전지훈련 추진…'리버풀전 사활 건다'
- 함식, ‘최강희에게 가는 길’ 무산 위기… 나폴리와 작별까지 했는데
- '주급 1억 6천 동결' 애슐리 영-맨유 재계약 임박
- '솔샤르 특별 면담' 에릭 바이, 새 출발 다짐
- 맨유-맨시티, ‘레전드 아들’ 키에사 두고 격돌
- [人사이드] 황인범 인터뷰 ① “우린 밀집수비를 뚫지 못했다”
- 데뷔전 앞둔 알미론 “뉴캐슬, MLS 최고 이적료 개의치 않는다”
- 국왕컵 ‘전력 모드’ 발렌시아, 이강인의 자리가 없어졌다
- '임대 감독' 솔샤르 거취 변화?...몰데-맨유 수뇌부 만난다
- 마드리드 더비 앞둔 모라타, 친정팀 레알에 강했다
- 제31회 차범근축구상, 13일 서울 AW컨벤션센터에서 개최
김동환 기자
maestr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