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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컵] 일본과 카타르, 승자는 역사를 새로 쓴다
정일오 수습기자 | 승인 2019.02.01 13:10

[풋볼리스트] 정일오 수습기자= 일본은 최다 우승, 카타르는 최초 우승으로 아시안컵에서 새로운 기록을 남기려고 한다.

일본과 카타르는 1일 23시(이하 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 위치한 자예드 스포츠 시티 스타디움에서 ‘2019 UAE 아시안컵’ 결승전을 갖는다. 두 팀 모두 전승으로 결승에 올라왔다. 조별리그부터 4강까지 일본은 11득점, 3실점을, 카타르는 16득점, 무실점을 기록하고 있다.

어느 팀이 우승하든 새로운 대회 기록으로 남는다. 일본이 우승하면 대회 최다 우승 기록을 5회로 늘리게 된다. 카타르가 우승하면 대회 첫 우승이다.

90분 내에 승부가 갈리면 우승팀은 무패 무승을 달성한다. 역대 대회 무패 우승 횟수는 총 4회다. ‘1960 한국 아시안컵’의 한국, ‘1964 이스라엘 아시안컵’의 이스라엘, ‘1968 이란 아시안컵’, ‘1976 이란 아시안컵’의 이란이 무패 우승을 했다. 4회 모두 개최국이 달성한 기록으로서 카타르와 일본은 개최국 자격이 아닌 팀으로 무패 우승을 하는 첫 팀으로 기록된다.

카타르는 무패 우승에 이어 무실점 우승에도 도전한다. 역대 대회에서 무실점 우승은 ‘1972 이란 아시안컵’의 이란뿐이다. 그러나 당시에는 본선에 6개국만 참가하는 대회였다. 이란이 결승전까지 치른 경기 수는 5경기다. 카타르는 이미 4강전까지 6경기에서 무실점 경기를 했다.

모리야스 하지메 일본 감독이 승리하면 선수와 감독으로 대회 우승을 경험한 사람으로 남는다. 모리야스는 선수로서 ‘1992 일본 아시안컵’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일본을 우승으로 이끈 첫 자국 감독으로 기록될 수 있다.

결승전 키플레이어는 두 팀의 해결사와 조력자다. 두 팀의 해결사는 알모에즈 알리와 오사코 유야다. 알리는 이번 대회에서 최고의 선수로 발돋움했다. 6경기 8골로 탁월한 득점 감각을 보여주고 있다. 이미 대회 최다 득점 기록인 이란 알리 다에이의 8골과 동률을 이뤘다. 오사코는 지난 9일에 열린 투르크메니스탄전과 28일에 열린 이란전에서 각각 멀티골을 기록했다. 현재 4골로 일본 최다 득점자다.

조력자는 아크람 아피프와 미나미노 타쿠미다. 아피프는 지난 29일에 열린 UAE전에서 도움 해트트릭을 하며 대회 8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미나미노는 3도움으로 일본에서 가장 많은 도움을 기록한 선수다. 두 선수 모두 알리, 오사코와 좋은 호흡을 보여주고 있다.

역대 전적에서는 일본이 3승 4무 2패로 카타르에 앞서있다. 아시안컵에서는 총 4번 만나 1승 2무 1패로 동률이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정일오 수습기자  1ohjung@firstdivisio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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