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류청 기자= 가가와 신지(29)가 결국 세뇰 귀네슈 감독이 이끄는 베식타슈로 임대 이적했다.

 

베식타슈는 31일(이하 현지시간) 보루시아도르트문트에서 뛰던 가가와를 2018/2019시즌 종료까지 임대한다고 밝혔다.

 

가가와는 2018/2019시즌 뤼시앵 파브르 감독 체제하에서 자리를 잡지 못했다. 2경기에 출전해 98분을 뛰는데 그쳤다. 이적시장이 열린 후에는 AS모나코 이적 가능성도 제기됐었으나 조르주-케빈 은쿠두에 밀려 이적하지 못했다.

 

2018/2019시즌 19라운드 현재 6위에 머무른 베식타슈는 공격력 강화를 위해 가가와를 임대했다. 팀 내 최다득점자가 5골을 넣은 무스타파 페크테메크일 정도로 득점에 문제를 겪고 있다.

 

베식타슈는 터키 슈페르리그 우승컵을 13번 차지한 강호다. 최근에는 2015/2016, 2016/2017시즌 2연패를 했었다.

 

사진=베식타슈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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