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류청 기자= 백승호(22, 지로나)가 3경기 연속 출전을 했다.

 

백승호는 한국시각으로 1일 새벽 스페인 지로나 몬틸리비 스타디움에서 레알마드리드와 한 ‘2018/2019 스페인 국왕컵(코파델레이)’ 8강 2차전에 선발로 출전해 68분을 뛰었다. 팀은 1-3으로 패하며 1.2차전 합계 3-7로 밀리며 탈락했다.

 

그는 레알마드리드와 한 국왕컵 1차전을 시작으로 리그 바르셀로나 경기와 국왕컵 2차전까지 3경기 연속으로 경기에 나섰다. 팀은 이 경기에서 모두 패했으나 백승호는 계속해서 출전 시간을 확보하고 있다.

 

백승호는 지난달 아틀레티코마드리드와 한 국왕컵 16강 2차전에서 처음으로 1군 무대에 발을 디뎠었다. 에우세비오 사크리스탄 감독은 백승호에게 기회를 주면서 경기력을 점검하고 있다.

 

아직 리그 선발 출전 경험이 없는 백승호는 오는 3일 에이바르와 하는 경기를 기다리고 있다. 지로나는 리그 2연패를 포함해 최근 4연패에 빠져 있다. 4경기에서 5골을 넣고 12골을 내줬다.

 

지로나는 21라운드 현재 리그 14위다. 에이바르를 잡으면 10위까지도 올라갈 수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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