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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컴룰'로 벤쿠버 가는 황인범, 그 의미는?
정일오 수습기자 | 승인 2019.01.31 12:32

[풋볼리스트] 정일오 수습기자= 황인범(23)이 연봉 상한선이 없는 지정 선수 제도(Designated Player, DP)를 통해 벤쿠버화이트캡스에 합류한다.

대전은 31일 보도자료를 통해 황인범이 메이저리그사커(MLS)의 벤쿠버로 이적한다고 발표했다. 벤쿠버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황인범 영입 소식을 알렸다. 계약 기간은 2+2년이다.

황인범은 팀 당 3명뿐인 DP로 벤쿠버와 계약을 맺었다. DP로 계약을 맺으면 연봉 상한선 없이 연봉을 받을 수 있다. MLS는 각 팀의 선수단 연봉 총액을 약 400만 달러(약 44억 5,000만 원)로 제한하는 샐러리캡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DP는 샐러리캡 제도를 시행할 경우 능력 있는 고연봉 선수들이 MLS에 오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 때문에 만들어진 제도다. 2007년에 데이비드 베컴을 데려오기 위해 만들어진 제도로서 ‘베컴룰’이라고도 불리고 있다.

황인범은 DP 중에서도 Young DP에 속한다. DP로 계약하면 연봉 상한선 없이 계약을 맺을 수 있지만 구단 샐러리캡에는 일정 금액으로 포함된다. 황인범의 경우 만 23세 이하 선수로서 약 20만 달러(약 2억 2,000만 원)가 벤쿠버의 샐러리캡에 포함될 예정이다.

황인범은 벤쿠버를 발판 삼아 향후 유럽 무대에 진출하겠다고 포부를 밝힌 바 있다. 벤쿠버는 최근 알폰소 데이비스를 독일분데스리가의 바이에른뮌헨으로 이적시켰다. 알폰소는 ‘2018 MLS’에서 리그 31경기에 출전해 8골을 넣으며 활약했다. 또한 애틀란타유나이티드를 ‘2018 MLS CUP’에서 우승으로 이끈 미구엘 알미론은 최근 뉴캐슬유나이티드행이 임박한 상태다. 미구엘은 ‘2018 MLS’에서 37경기 13골을 기록했다. 황인범의 활약 여부에 따라 유럽 무대 진출 가능성은 적지 않다.

황인범이 벤쿠버 소속으로 치르는 공식 경기 데뷔전은 오는 3월 2일에 열릴 예정인 미네소타유나이티드와의 ‘2019 MLS’ 개막전이 될 가능성이 높다.

사진= 벤쿠버화이트캡스 공식 홈페이지 캡쳐

정일오 수습기자  1ohjung@firstdivisio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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