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김동환 기자= ‘2019 UAE 아시안컵’ 8강전의 승자는 누구일까? 과연 태극전사는 카타르를 격파할 수 있을까? 전세계 스포츠 베팅 전문업체들은 일제히 대한민국의 승리를 예견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25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 위치한 자예드스포츠시티스타디움에서 카타르를 상대로 8강 격돌을 가진다. 이번 대회 다크호스로 떠오른 카타르와의 대결이다. 기대와 걱정이 반반이다. 

한국과 카타르의 대결을 앞두고 전세계 스포츠 베팅 전문업체 23개는 각자의 판단에 따라 배당률을 발표했다. 모두 한국의 승리를 예견했다. 한국의 승리에 대한 배당률은 평균 1.92배다. 1만원을 걸고 적중할 경우 1만9천2백원을 받는다. 카타르의 승리시 평균 배당률은 4.19배, 무승부 배당률은 3.08배다. 한국의 승리, 무승부, 카타르 승리 순으로 확률을 높게 봤다.

물론 스포츠 베팅 전문업체들의 선택이 모두 적중하는 것은 아니다. 지난 아시안컵, 2018러시아월드컵에도 많은 스포츠 베팅 전문업체들이 예상을 했지만 의외의 결과가 나온 사례가 많았다. 축구공은 둥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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