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류청 기자= 헤세 로드리게스가 파리생제르맹 유니폼을 입고 2년 1개월만에 다시 경기에 출전했다.

 

헤세는 23일(이하 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스트라스부르와 한 ‘2018/2019 프랑스컵’ 32강전에 교체로 출전했다. 팀이 2-0으로 앞서던 후반 45분에 들어가 5분 정도를 뛰었다.

 

그는 2018/2019시즌 단 한 경기도 뛰지 못했다. PSG 유니폼을 입고 뛴 것은 2년 1개월만이다. 헤세는 2016년 12월 14일 OSC릴과 한 리그컵 16강을 마지막으로 PSG에서 출전하지 못했다.

 

헤세는 2016/2017시즌을 앞두고 레알마드리드를 떠나 PSG에 입단했다. 당시 9경기에서 1골을 넣었으나 바로 그 시즌 후반기에 라스팔마스로 임대됐다. 2017/2018시즈에도 스토크시티에서 임대 생활을 했다. 그는 라스팔마스에서 16경기에 출전해 3골, 스토크시티에서 13경기에 나와 1골을 넣었다.

 

토마스 투헬 감독은 올 시즌에도 헤세를 주축으로 쓸 생각을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투헬은 리그가 아닌 리그컵에서 예상과 달리 헤세에게 짧은 시간을 줬다.

 

한편 스페인언론은 헤세가 2018/2019시즌이 끝난 뒤 스페인 바야돌리드로 이적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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