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류청 기자= 디종이 ‘2018/2019 프랑스컵’ 32강전에서 생테티엔을 6-3으로 대파했다. 권창훈은 휴식을 취했다.

 

디종은 24일(이하 현지시간) 프랑스 생테티엔 스타드 조프루아에서 생테티엔과 한 경기에서 대승했다. 나임 슬리티가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생테티엔을 무너뜨렸다. 강등권인 18위에 있는 디종은 리그 4위 생테티엔을 잡으며 분위기를 전환을 했다.

 

“이번 승리는 우리를 다시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이다.” (나임 슬리티)

 

올리비에 달롤리오 감독 후임으로 디종 지휘봉을 잡은 앙투안 콩부아레 감독은 지난 14일 몽펠리에와 한 리그 경기에서 첫 승점을 올렸고, 프랑스컵에서 첫 승리를 기록했다. 그는 “선수들이 엄청난 경기력을 보였다”며 기뻐했다.

 

지난해 12월 20일 보르도와 한 리그컵 대회에서 복귀한 후 총 5경기를 소화한 권창훈은 이날 경기에 나오지 않았다. 콩부아레 감독은 권창훈을 명단에서 제외했다. 프랑스 현지 매체는 콩부아레 감독이 보비 알랭과 권창훈에게 휴식을 줬다고 했다.

 

디종은 오는 27일 모나코와 리그 21라운드 경기를 한다.

 

사진=디종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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