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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이적 추진' 다르미안 1년 계약 연장 옵션 꺼냈다
김동환 기자 | 승인 2019.01.22 08:02

[풋볼리스트] 김동환 기자= 맨체스터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마테오 다르미안에 대한 1년 계약 연장 옵션을 발동했다. 절대 헐값에 보내지 않겠다는 의지다.

영국 '가디언', '스탠다드' 등 복수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인터밀란, 유벤투스 등이 다르미안의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맨유와 다르미안의 계약은 2019년 6월 말에 종료되기에 많은 팀들이 군침을 흘리는 상황이다. 다르미안 역시 맨유에서 입지를 탄탄히 다지지 못했고, 새로운 둥지를 적극적으로 알아보고 있다.

일부 팀들은 당장 겨울이적시장 중 다르미안의 영입을 원하고, 맨유에 이적료를 지급할 의사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맨유는 영입 당시 삽입한 1년 계약 연장 옵션을 꺼내들었다. 맨유가 원할 경우에는 사전 합의된 조건으로 다르미안과의 계약을 2020년 6월 말까지 연장시킬 수 있다. 

맨유에서 다르미안의 입지는 상당히 낮다. 2015/2016 시즌 영입 당시 39경기를 소화했지만 시즌을 거듭할 수록 그라운드에 서는 시간은 줄었다. 올 시즌은 6경기 출전에 불과하다. 맨유에는 효용가치가 없지만 군침을 흘리는 팀들이 충분히 있는 만큼 1년 계약 연장 옵션을 통해 몸값을 올리는 효과를 누릴 수 있다. 

2015년 맨유는 토리노에서 다르미안을 영입하며 1200만 유로(약 154억 원)의 이적료를 지급했다. 현지 전문가들은 맨유가 올 겨울 혹은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다르미안을 이적시킬 경우 영입 당시의 금액을 충분히 뽑아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동환 기자  maest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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