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류청 기자= 국가대표 출신 수비수 박지수가 유니폼을 갈아 입고 아랍에미리트연합(UAE) 두바이에서 땀을 흘리고 있다. 

박지수는 최근 경남FC를 떠나 중국 슈퍼리그(CSL) 소속 광저우헝다로 이적했다. 수비 보강을 바라던 광저우는 3부 리그에서 국가대표가 된 박지수를 눈여겨봤었다. 

광저우는 지난 2018시즌 CSL 우승에 실패했었다. 8연패를 이루지 못한 파비오 칸나바로 감독은 수비부터 강화하길 바랐다. 칸나바로는 박지수 기량과 발전 가능성을 높게 봤다고 한다. 박지수는 2015년 경남에서 데뷔해 총 129경기를 소화했다.

지난 13일 두바이로 떠난 광저우는 2019시즌에는 다시 우승컵을 찾아오겠다는 각오를 보이고 있다.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우승도 바라보고 있다. 광저우는 2013시즌과 2015시즌 ACL 우승을 차지했었다. 

현재 광저우는 FC바르셀로나 소속 공격수 말콤 등도 노리고 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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