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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와 바이에른 사로잡은 '19세' 허드슨오도이
정일오 수습기자 | 승인 2019.01.11 16:18

[풋볼리스트] 정일오 수습기자= 첼시 유망주인 칼럼 허드슨오도이는 더 많은 출전 기회를 받기 위해 첼시의 재계약 제안을 뒤로하고 이적을 모색하고 있다. 그러나 첼시 감독, 동료, 레전드는 허드슨오도이의 능력을 인정하며 잔류를 바랐다.

2000년생 허드슨오도이는 왼쪽 측면 미드필더로서 2007년부터 첼시에서 성장했다. 빠르고 능숙한 드리블 돌파가 일품이다. ‘2017 국제축구연맹(FIFA) U-17 월드컵’ 우승 주역이지만 첼시에서 아직 많은 기회를 받지 못하고 있다. ‘2018/2019 잉글리시프리미어리그(EPL)’에서 교체로 1경기에 출전한 것이 전부이며 리그컵(1경기), FA컵(1경기 2도움), 유로파리그(4경기 1골 1도움)에서 간간이 출전했다. 적은 출전 시간에도 허드슨오도이는 경기장에서 자신의 능력을 선보였다.

허드슨오도이와 강력하게 연결된 팀은 독일분데스리가 소속 바이에른뮌헨이다. 바이에른은 허드슨오도이를 제 2의 아르연 로번으로 키우겠다며 꾸준하게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최근에는 이적료를 3,500만 파운드(약 488억 원)까지 상향 조정했다.

마우리치오 사리 첼시 감독과 동료 선수, 과거 첼시를 이끈 선수까지 허드슨오도이의 첼시 잔류를 강하게 원하고 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사리는 “허드슨오도이는 젊고 유망한 선수다. 첼시에서 밝은 미래가 기다리고 있다. 잔류를 선택하는 것이 허드슨오도이에게 더 좋은 선택이다”라고 이야기했다.

지난 9일(이하 한국시간)에도 토트넘홋스퍼와의 ‘2018/2019 카라바오컵(리그컵)’이 끝난 후 허드슨오도이를 칭찬했다. 사리는 “매일 훈련장에서 허드슨오도이를 지켜본다. 예전에는 평범했지만, 지금은 많이 발전했다. 오늘 정말 좋은 경기를 펼쳤다”라며 “25세, 26세처럼 플레이했다”라고 설명했다.

팀 동료인 마르코스 알론소의 생각도 다르지 않았다. 알론소는 영국 ‘BBC’와의 인터뷰에서 “좋은 선수지만 아직 어리다. 첼시에 남아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려야 한다”라며 “최고의 선수가 될 자질을 갖췄다”라고 이야기했다.

첼시 레전드 프랭크 램파드도 허드슨오도이의 잔류를 바랐다. 지난 10일 ‘영국’ 메트로에 따르면 램파드는 “허드슨오도이는 첼시에 남아 주전 경쟁을 하는 것이 더 나은 선택이다”라며 “첼시에 남는 것이 더 좋다고 생각한다. 허드슨오도이가 계속 첼시에 남아있기를 소망한다”라고 말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정일오 수습기자  1ohjung@firstdivisio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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