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김동환 기자=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첼시의 팬으로 추정되는 20여 명의 축구팬들이 집단 성추행과 인종차별 혐의로 영국 경찰의 추격을 받고 있다.
영국 ‘BBC’ 보도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해 12월 22일 영국 런던에서 우스터로 향하는 기차에서 여성과 어린이를 상대로 범행을 저질렀다. 인종 차별적, 성적 모욕이 담긴 노래를 불렀을 뿐만 아니라 실제로 일부 여성을 상대로 성추행을 저질렀다.
경찰 당국은 이들을 첼시의 서포터들로 지목하고 있으며, 목격자와 CCTV 등을 토대로 용의자 특정에 나선 상황이다.
영국 당국 뿐만 아니라 프리미어리그 각 구단은 축구장 안팎에서 펼쳐지는 각종 차별 행위, 폭력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긴밀히 협업하고 있다.
사진=풋볼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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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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