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김동환 기자= 맨체스터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폴 포그바가 두바이행 비행기에 올랐다. 팀의 전지훈련에 뒤늦게 합류했다.
포그바는 7일(현지시간) 맨체스터공항에서 두바이행 비행기 탑승 수속을 밟는 장면이 현지 매체와 팬들에게 포착됐다. 맨유는 레딩과의 FA컵 경기 직후 두바이로 향했다. 14일 펼쳐지는 토트넘홋스퍼와의 리그 경기 전까지 따뜻한 날씨에서 전지훈련을 소화하기 위함이다.
레딩전 후 대부분 1군 선수들이 두바이행 비행기에 올랐지만 포그바가 포함되지 않아 행방에 물음표가 찍혔다. 겨울이적시장이라는 시점과 함께 예측 불가능한 포그바의 성향 때문에 여러 풍문이 나돌았다.
소문이 꼬리를 달자 맨유는 6일 공식 발표를 통해 뉴캐슬전 부상 후 회복이 늦어 두바이에 조금 늦게 합류할 것이라고 밝히며 진화에 나섰다.
결국 포그바는 7일 두바이행 비행기에 탑승하는 것으로 소문에 마침표를 찍었다. 맨유는 두바이의 나드 알 셰바 스포츠 콤플렉스에서 훈련을 소화 중이며 포그바는 8일부터 팀 훈련에 합류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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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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