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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터 꺾은 4부리그팀…이변 가득 FA컵
정일오 수습기자 | 승인 2019.01.07 15:25

[풋볼리스트] 정일오 수습기자= 잉글리시프리미어리그(이하 EPL)의 레스터시티가 ‘2018/2019 FA컵’에서 리그투(4부)의 뉴포트카운티AFC에 패하는 이변이 일어났다. 풀럼과 셰필드유나이티드도 각각 하부리그의 올드햄애슬레틱AFC와 바넷FC에 패했다.

7일(이하 한국시간) 웨일스 뉴포트에 위치한 로드니 퍼레이드에서 ‘2018/2019 에미레이츠 FA컵(이하 FA컵)’ 3라운드(64강)를 가진 뉴포트카운티가 레스터를 2-1로 꺾었다. 뉴포트카운티는 전반 10분에 자밀 맷의 헤딩 골로 앞서갔다. 후반 37분에 레스터의 라시드 가잘에게 동점골을 허용했지만, 단 3분 만에 페드래그 아몬드가 페널티킥으로 골을 넣으며 이변을 완성했다.

FA컵 3라운드는 이변이 많았다. 리그투의 올드햄은 6일 풀럼을 2-1로 꺾었다. 올드햄은 후반 7분에 풀럼의 데니스 오도이에게 선제골을 허용했다. 그러나 후반 31분 샘 서릿지의 페널티킥 득점에 후반 43분 칼럼 랭의 헤딩 골을 더해 역전승했다. 풀럼은 후반 39분 페널티킥을 얻었지만, 알렉산드르 미트로비치의 슛이 다니엘 이베르센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6일 내셔널리그(5부)의 바넷은 챔피언십(2부)의 셰필드를 1-0으로 꺾었다. 전반 21분에 샤킬 콜서스트가 페널티킥으로 결승골을 넣었다. 풀럼은 점유율(65%대35%)에서 앞섰지만, 골을 넣지 못했다. 유효 슈팅 수가 2회(슈팅 수 10회)였다.

이변의 희생양이 된 세 감독은 소속 선수들을 강하게 질타했다. 클로드 퓌엘 레스터 감독은 “오늘 출전한 선수 중 8명은 EPL 우승을 경험했다. 나는 경기에 나선 선수들로 충분히 승리할 것으로 믿었다. 오늘 패한 것은 변명할 여지가 없다”라고 말했다. 클라우디오 라니에리 풀럼 감독은 “우리 선수들은 아무런 열정도 노력도 보여주지 않았다”라고 풀럼 선수들을 다그쳤다.

크리스 와일더 셰필드 감독은 경기 후 셰필드 선수들을 비판하면서 상대팀인 바넷을 칭찬했다. “팬들은 더 강하게 셰필드 선수들에게 야유를 보냈어야 한다”라며 “바넷은 90분 내내 우리보다 좋은 경기를 펼쳤다”라고 이야기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정일오 수습기자  1ohjung@firstdivisio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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