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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A 어워즈] 황의조, 2018 한국 축구 가장 빛난 별
정일오 수습기자 | 승인 2018.12.18 18:40

[풋볼리스트] 정일오 수습기자= ‘빛의조’ 황의조(26, 감바오사카)가 2018 대한축구협회(KFA)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다.

대한축구협회(KFA)는 18일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JW메리어트 동대문스퀘어 서울에서 ‘2018 KFA 어워즈’를 열었다. 황의조는 46개 대한축구협회 출입 언론사 축구팀장과 김판곤 감독선임위원장을 포함해 대한축구협회 기술부문종사자 7명이 참여한 투표에서 218점을 얻어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다. 2위는 손흥민(171점), 3위는 조현우(62점)가 차지했다.

황의조는 지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와일드카드로 출전해 금메달을 목에 걸며 최고의 선수로 우뚝 섰다. 조별리그 첫 경기 바레인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했고, 대회 7경기에 출전해 9골을 넣었다. 이후 파울루 벤투 국가대표팀 감독의 부름을 받아 6경기에서 3골을 넣으며 A대표팀에서도 물오른 득점 감각을 이어갔다. 오는 20일 발표하는 ‘2019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아시안컵’ 최종 명단 포함도 유력하다.

시상대에 오른 황의조는 “2018년을 이렇게 좋은 상으로 마무리해서 감사하다. 한국 축구가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는 것을 느낀다. 책임감을 가지고 축구에 대한 팬들의 사랑이 더욱 커질수록 노력하겠다. 한국 축구와 K리그를 많이 사랑해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올해의 여자 선수상은 장슬기(24, 인천현대제철)가 수상했다. 장슬기는 ‘현대제철 HCORE 2018 WK리그’ 챔피언결정전 2차전에서 전반 추가시간에 선제골을 넣었다. 이 골을 발판 삼아 1차전 패배를 만회한 현대제철은 승부차기 끝에 통합 6연패를 달성했다.

장슬기는 “열심히 한 만큼 좋은 상을 받아 기쁘다. 2018년도에 남자 축구가 좋은 성적으로 대한민국을 많이 알렸다면 2019년도에는 여자 월드컵을 통해 여자 축구가 대한민국을 많이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올해의 영플레이어상은 전세진(19, 수원삼성)과 조미진(17, 울산현대고)이 차지했다. 전세진은 ‘2018 아시아축구연맹(AFC) U-19 챔피언십’에서 6경기 5골로 준우승을 이끌었다. 조미진은 U-17 여자대표팀 주전 공격수로 ‘2018 국제축구연맹(FIFA) U-17 여자월드컵’에 참가해 1골을 기록했다.

올해의 지도자상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낸 김학범 올림픽대표팀 감독과 유영실 대전대덕대 감독이 받았다.


*KFA 어워즈 주요 수상 내역
올해의 선수상 : 황의조(감바오사카), 장슬기(인천현대제철)
올해의 지도자상 : 김학범(올림픽대표팀), 유영실(대전대덕대)
올해의 영플레이어 : 전세진(수원삼성), 조미진(울산현대고)
올해의 심판상 : 김대용(남자 주심), 박상준(남자 부심), 차민지(여자 주심), 양선영(여자 부심)
올해의 베스트 골 : 손흥민(‘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3차전 독일전)


사진= 대한축구협회 제공

정일오 수습기자  1ohjung@firstdivisio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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