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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L] EPL 1위 리버풀이 가장 불리한 ‘C조 16강 게임’
류청 | 승인 2018.12.11 10:57

[풋볼리스트] 류청 기자= ‘2018/2019 잉글리시프리미어리그(EPL)’ 16라운드까지 패하지 않은 선두 리버풀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이하 UCL)에서 고전하고 있다.

 

리버풀은 한국시간으로 12일 새벽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SSC나폴리와 UCL 조별리그(C조) 6차전을 치른다. 5라운드까지 2승 3패를 거둔 리버풀은 3위다. 나폴리를 2골 차이 이상으로 이겨야 자력으로 16강에 진출할 수 있다. 물론 파리생제르맹이 츠르베나즈베즈다에 패하면 이기기만 해도 16강에 갈 수 있다.

 

C조는 조추첨이 끝난 후부터 죽음의 조로 꼽혔다. 이탈리아 강자 나폴리, 프랑스 지배자 PSG 그리고 리버풀이 한 조에 들어갔기 때문이다. 홈에서는 매우 강한 즈베즈다까지 있었기에 판도를 예측하기 어려웠다. 이제 1경기만 남겨두고 있는 상황에서 가장 불리한 팀은 리버풀이다. 나폴리와 PSG는 비기기만 해도 16강으로 갈 수 있기 때문이다.

 

리버풀은 EPL에서는 14경기에서 6골만 내주며 무패를 달리고 있지만 UCL 5경기에서는 7골을 내주며 흔들렸다. 리그에서는 단단한 수비가 흔들리면서 리버풀이 가진 장점이 많이 희석될 수밖에 없었다. 리버풀은 UCL 원정 3경기에서 모두 패했다. 이 3경기에서 1골만 넣고 5골을 내주며 무너졌다.

 

더 물러설 곳이 없다. 위르겐 클롭 감독은 현지시간을 10일 한 인터뷰에서 실점을 두려워하며 소극적으로 플레이할 필요는 없지만 영리하게 대응해야만 한다고 말했다. 그는 “만약 상대가 득점하면 우리는 두 번째, 세 번째 골을 넣어야만 한다. 그건 매우 어려운 일이다. 우리는 이 상황에 대해 이미 알고 있다. 우리는 우리의 경기를 해야만 한다”라고 말했다.

 

클롭은 선수단에 신뢰를 보였다. 그는 “쉽지 않은 일을 해야 하지만, 우리 선수들은 이런 상황에서 매우 좋은 모습을 보였었다. 우리는 단단하면서도 적극적인 경기를 하는 방법을 알고 있다”라고 했다.

 

그는 안필드와 안필드를 찾는 팬에게도 도움을 요청했다. 클롭은 “16강으로 갈 수 있는 기회가 있다. 우리는 안필드의 좋은 분위기를 만들어야 하고, 그 분위기를 이용해야만 한다”라고 말했다. 리버풀은 올 시즌 안필드에서 무패다.   

 

*UCL C조 순위

1. 나폴리 승점9 득실차 +3

2. PSG 승점 8 득실차 +5

3. 리버풀 승점 6 득실차 +1

4. 즈베즈다 승점 4 득실차 -9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류청  bl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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