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류청 기자= ‘AIA 바이탈리티 2018 H풋살리그’ 우승팀 ‘광 울산풋살클럽’이 태국으로 간다.

 

지난 3일, ‘AIA 바이탈리티 2018 H풋살리그’가 끝났다. 전국대회 규모로 진행된 ‘H풋살리그’는 상반기 열린 ‘H컵 풋살 챔피언십’ 대회의 연장선으로 지난 10월7일 서울지역 리그 개막전 이래, 총 10주간 전국 9개 지역 성인과 초등부 196개 팀, 약 2,000명이 참가한 국내 최대 규모의 풋살대회로 전국 HM풋살파크에서 동시에 진행되었다.

 

지난 1일과 2일, 양일간 홈플러스 HM풋살파크 대전탄방점에서 각 지역 리그 1, 2위팀 총 34개(성인부 18팀, 초등부 16팀)가 전국 본선과 결승전을 치렀으며 치열한 결승전 경기끝에 초등부 UK주니어가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팀인 UK주니어에게는 축구 장학금과 토트넘 연습복 세트가 모든 선수에게 부상으로 주어졌다.

 

성인부 우승팀 ‘광 울산풋살클럽’팀은 트로피 수상과 더불어 내년 태국에서 열리는 ‘AIA 챔피언십 2019 파트너리그’에 한국 대표로 출전한다. ‘AIA 챔피언십’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핫스퍼의 메인 스폰서인 AIA 그룹이 2016년부터 아태지역 18개 국가의 임직원 및 고객들을 초청해 진행하는 풋살 토너먼트로 AIA생명은 한국 대표로 출전하는 ‘광 울산풋살클럽’팀의 항공료와 체재비를 전액 지원한다.

 

특히 이번 대회의 메인 슬로건 ‘마치선수가된것처럼’이라는 타이틀에 맞게 HMSPORTS가 독자 개발한 ‘HM선수등록시스템’에 대한 참가선수들의 호응이 매우 좋았다.

 

일반 참가자가 마치 프로선수가 된 것과 같이 홈페이지 내 선수 본인의 정보를 기재하여 실시간으로 팀 그리고 선수 본인의 득점 순위와 경고 등 다양한 리그 정보를 제공받는 서비스인 ‘HM선수등록시스템’은 말 그대로 일반 아마추어 참가자들이 대회에 참여해서 마치 실제 프로축구선수가 된 것 같은 느낌을 주는 시스템으로 참가자들의 호평이 이어졌다.

 

최종환 HMSPORTS 대표는 “엄청난 호응을 얻고 있는 HM선수등록시스템을 한층 더 발전시켜 2019년에는 경기 하이라이트 영상과 골 영상 등 영상컨텐츠를 실시간 제공하는 시스템 구축을 기획 중에 있으며, 보다 많은 축구 컨텐츠 생산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며 당찬 포부를 밝힘과 동시에 전반기 컵 대회 그리고 후반기 리그까지 2018년 글로벌 금융그룹 AIA생명과 ‘AIA 동네축구 프리미어리그’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어 너무나 기쁘게 생각하며 대표적인 축구후원기업 AIA와 함께 2019년에도 좋은 축구 프로젝트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HM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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