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류청 기자= 국내 최대 규모의 아마추어 여자대학축구대회인 ‘2018 K리그 퀸(K-WIN)컵’이 국제 구호개발 NGO 세이브더칠드런과 손잡고 국내 아동보호와 권리옹호를 위해 사회 공헌 활동을 펼친다.
K리그 퀸(K-WIN)컵 주관사 인스파이어드 아시안 매니지먼트(대표 이동준, 배지선)는 23일 오후 세이브더칠드런 본사에서 후원금 전달했다. 이동준 대표는 “K리그 여자대학클럽 축구대회가 9년 동안 개최 되면서 명실상부한 국내 여자 대학축구 대회로 거듭나게 되었다. 규모와 인지도가 높아진 만큼 올해 대회에는 지금껏 시도하지 않았던 다양한 행사들을 기획했다. 그 중 사회 공헌 활동의 일부로 국내 아동을 돕기 위해 세이브더칠드런 에 후원을 결정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2018 K리그 퀸(K-WIN)컵은 작년까지 'K리그컵 여자대학클럽 축구대회'로 진행되었던 대회로 올해로 9 회째를 맞는 국내 최대 규모의 아마추어 여자대학축구대회다. 올해 대회는 ‘K리그 퀸(K-WIN)컵’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개편이 되었으며, 예년보다 큰 규모로 11월 24일부터 25일까지 경기도 포천 포천축구공원에서 1박 2일간 펼쳐진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6개 팀, 400여명의 선수들이 경쟁하며 한국 여자대학클럽 축구의 최강자를 가리게 된다.
K리그 퀸(K-WIN)컵은 대회에 참가하는 이뿐만 아니라, 축구를 즐기는 모두가 다 같이 함께 나눔의 기쁨을 실천할 수 있도록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후원 홍보 활동도 이어갈 예정이다.
사진= 이동준 대표(왼쪽)가 세이브더칠드런에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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