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김동환 기자= 맨체스터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웨스트햄유나이티드의 샛별 데클란 라이스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주제 무리뉴 감독이 직접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데일리스타’ 등 복수 매체 보도에 따르면 무리뉴 감독이 직접 라이스에 대한 관심을 표명했다. 맨유가 공식적인 접촉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라이스는 19세에 불과하지만 맨유의 고질적 문제인 수비 불안을 해결할 수 있는 카드 중 하나로 고려되고 있다. 

라이스는 아일랜드 출신으로 한때 잉글랜드 대표팀에서도 영입을 검토했을 정도로 인정을 받고 있다. 중앙 수비수이지만 수비형 미드필더로도 활약할 수 있으며, 특히 태클과 공중볼 다툼에도 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무엇보다 라이스의 ‘가성비’가 매력적이다. 현재 1500만 파운드(약 220억 원)가 몸값으로 책정되어 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꾸준히 뛰는 선수임을 감안하면 상당히 낮은 수준이다.

물론 맨유만 그를 노리는 것이 아니다. 첼시, 에버턴, 리버풀, 아스널 그리고 맨체스터시티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르면 올 겨울 이적시장에서 라이스를 둘러싼 접전이 펼쳐질 전망이다. 

이미지= 웨스트햄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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