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김동환 기자= 잉글리시프리미어리그(EPL)이 세계적인 스포츠용품기업 나이키와 파트너십을 연장했다. 기존 계약을 6년 연장해 2025년까지 EPL은 나이키와 함께한다.

EPL는 최근 공식 발표를 통해 2000/2001 시즌부터 시작된 파트너십의 연장을 알렸다. 나이키의 공인구가 영국 전역에서 펼쳐지는 EPL 경기에서 쓰인다. 나이키가 EPL에 최초로 공급한 공인구는 지오 멀린 모델이다. 이후 15번의 진화를 거쳤다. 해당 공인구로 약 7천여 경기가 소화되었으며, 1만 8천여 골이 기록되었다. 

EPL과 나이키는 계약 연장과 함께 유소년 발전 프로그램을 포함해 전세계를 무대로 한 다양한 파트너십 이벤트를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한편 나이키는 최근 EPL 구단 중 하나인 토트넘홋스퍼와도 용품 공급 계약을 연장했다. 토트넘과의 계약은 2033년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사진=프리미어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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