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김동환 기자= 빅토르 린델로프가 스웨덴 ‘올해의 선수’로 선정되었다. 소속 팀인 맨체스터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동료들에게 영광을 돌렸다.

스페인축구협회는 스웨덴 스톨홀름에서 한해를 정리하는 시상식을 개최했다. 린델로프는 맨유에서의 활약 그리고 월드컵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골든볼’의 주인공이 되었다. 

이 자리에서 린델로프는 “너무나 의미가 큰 상을 받았다. 자랑스럽고 감사하다”며 “특히 맨유와 대표팀의 동료들에게 고맙다”고 현재의 자신을 함께 만든 동반자들에게 영광을 돌렸다.

린델로프는 올 시즌 맨유에서 13경기에 출전했다. 특히 리그 경기에서는 대부분 선발 출전하며 수비의 핵심으로 떠올랐다. 앞서 스웨덴 올해의 선수 ‘골든볼’은 맨유에서 잠시 활약한 바 있는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2007년부터 2016년까지 10년 연속 수상한 바 있다.

현재 린델로프는 A매치를 위해 스웨덴 대표팀에 소집되었으며 주말 터키와 경기에 나설 예정이다.

사진=현지 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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