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김완주 기자= 올해 상반기 국내 최대 규모로 열렸던 아마추어 풋살 대회가 하반기에는 풋살리그로 다시 시작했다.

‘마트 위 풋살장’ HM풋살파크가 글로벌 금융그룹 AIA생명과 함께 진행하는 ‘AIA 동네축구 프리미어리그’ 를 올 하반기에도 이어 나간다. AIA생명과 스포츠마케팅 전문기업 HM스포츠가 함께 만든 ‘AIA 동네축구 프리미어리그’는 전국 홈플러스 옥상 위 HM풋살파크에서 성인 및 어린이를 대상으로 동시에 진행하는 새로운 개념의 풋살 대회다.

지난 5월에는 ‘AIA 바이탈리티 2018 H컵 풋살 챔피언십’이라는 이름으로 전국 예선을 거쳐 컵 대회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진행하는 ‘AIA 바이탈리티 2018 H풋살리그’는 앞선 대회의 연장선으로 10월 7일 개막해 오는 12월 2일까지 약 두 달여 기간 동안 치러진다.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AIA 바이탈리티 2018 H풋살리그’는 전국 9개 지역에서 각각 사회인과 직장인으로 구성된 성인부 200팀, 초등부 100팀 등 총 300여 개 팀, 3,000여 명 이상이 참가할 전망이다.

각 지역 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성인부와 초등부 상위 2팀은 오는 12월 초 진행되는 전국 챔피언십 출전 자격을 얻게 되며, 성인부 우승팀은 내년 태국에서 진행되는 ‘AIA 챔피언십 2019 파트너리그’에 한국 대표로 참가할 기회를 갖게 된다. 대회 참가를 위한 부대비용은 후원사인 AIA생명이 전액 부담한다. 초등부 우승팀에게는 축구 장학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부터는 HM스포츠가 독자 개발한 ‘HM선수등록시스템’이 활용된다. 대회 홈페이지에 선수 정보를 기재하고 실시간으로 팀 순위와 개인 득점 순위, 경고 상황 등 다양한 리그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로 지점별, 리그별로 나누어 집계된다. 일반 참가자들에게 마치 프로선수가 된 것 같은 느낌을 주는 시스템으로 벌써부터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HM스포츠 최종환 대표는 “전반기 컵 대회를 이어 글로벌 금융그룹 AIA생명과 ‘AIA 동네축구 프리미어리그’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어 너무나 기쁘게 생각한다. 대표적인 축구후원기업 AIA생명이 추구하는 더 건강하게, 더 오랫동안, 더 나은 삶에 대한 취지에 맞춰 ‘AIA동네축구 프리미어리그’ H풋살리그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HM스포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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