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김동환 기자= 세계적인 음료 브랜드인 코카콜라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과 스폰서십 계약을 맺었다.

EPL 발표에 따르면 코카콜라는 3년 6개월간의 계약을 맺고 코카콜라의 다양한 제품군을 황용해 공동 마케팅에 나선다. EPL과 코카콜라는 단순히 광고에 선수 혹은 구단의 이미지를 활용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제품을 활용하기로 했다. 코카콜라의 기존 제품인 환타, 스프라이트, 생수를 포함한 플래그십 제품을 적극 활용키로 한 것이다.

코카콜라는 그간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을 후원하며 전세계 축구팬 및 소비자와 접점을 극대화했다. 대표적으로 전세계를 무대로 한 월드컵 트로피투어는 2006년부터 꾸준히 사랑을 받아왔다. 

EPL과의 계약은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리그를 통한 또 하나의 공격적 스포츠마케팅 사례를 만들 전망이다. 코카콜라의 합류를 통해 EPL은 총 7개 카테고리에 파트너십을 확보하게 됐다. 수익 증대는 각 구단에도 적잖은 영향을 끼칠 전망이다. 

사진=코카콜라

관련기사

저작권자 © 풋볼리스트(FOOTBALLI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