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 2018.10.18 목 08:56
상단여백
HOME 축구기사 해외축구
위기의 무리뉴, 경기 지연에 “경찰 때문에!”…UEFA는 징계 검토
김동환 기자 | 승인 2018.10.04 11:21

[풋볼리스트] 김동환 기자= 위기의 주제 무리뉴 감독이 이번에는 경찰과 각을 세우고 있다. 무승부로 마무리된 발렌시아와의 챔피언스리그에 앞서 경찰의 비협조로 첫 단추를 잘못 꿰었다는 것이다.

맨유는 2일(현지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트라포드에서 발렌시아를 상대로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2차전을 가졌다. 현지시간 저녁 8시 개최 예정이었던 경기는 맨유의 지각으로 5분 지연되어 개최됐다.

무리뉴 감독은 경기 후 지각의 이유에 대해 “맨체스터 지역 경찰이 에스코트를 거부했다”고 밝혔다. 맨유는 통상적으로 킥오프 1시간 30분 전에 경기장에 도착한다. 평소 경찰의 에스코트를 받으며 선수단 숙소 호텔에서 30분 정도 이동하기에 오후 6시에 호텔을 떠나고 6시 30분 안팎에 경기장에 도착한다.

하지만 맨유는 이날 경기 시작 44분 전인 7시 16분에 도착했다. 선수단이 워밍업을 시작한 것은 7시 41분이다. 무리뉴 감독은 “호텔에서 경기장까지 75분이 걸렸다. 구단의 준비가 부족했던 것은 아니다. 모든 것을 예상하고 일정을 조절하는데, 이번에는 경찰이 에스코트를 거부했다”고 밝혔다.

올드트라포드로 향하는 모든 길은 극심한 교통정체에 시달렸고, 교통 통제 역시 이뤄졌다. 맨유의 선수단 버스는 통제된 구역에 진입해 달릴 수 있는 권한이 있었지만, 통제된 구역까지 진입하는 상황까지는 경찰의 협조가 절실했다.

맨유는 주최측에 요청해 경기 지연 개최를 요청했고, 5분을 허락받았다. 무리뉴 감독은  “UEFA와 심판진이 다행히 협조를 한 덕분에 최소 필요한 30분의 워밍업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맨유는 홈에서 득점 없이 0-0 무승부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맨유는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두 경기에서 승점 4점을 확보하며 2위를 기록했다. 맨유는 조 1위를 달리는 유벤투스와 챔피언스리그 2연전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현지 보도에 따르면UEFA는 맨유의 지각에 대한 귀책 사유가 구단에 있다 보고 이에 대한 징계를 검토하고 있다. 벌금 징계가 유력하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동환 기자  maestro@

<저작권자 © 풋볼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동환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주)퍼스트디비전 |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 03121 | 제호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발행인 : ㈜퍼스트디비전 서형욱
편집인 : 서형욱 | 발행소 : 서울특별시 마포구 독막로8길 15, 401호(합정동) | 등록연월일 : 2014.04.23 | 발행연월일 : 2014.04.23
발행소 전화번호 : 070-4755-4553 |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2014-서울마포-1478호 | 청소년보호 및 개인정보관리 책임자 : 류청
Copyright © 2018 풋볼리스트. All rights reserved.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