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김동환 기자= 토트넘홋스퍼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팀 최초로 중국 영상 플랫폼에 진입했다.
최근 발표에 따르면 토트넘은 중국의 대표적 쇼트 비디오 플랫폼 도우인(글로벌 명칭: 틱톡)에 진입했다. 도우인은 유저들이 제작한 15초 길이의 영상을 전세계 유저들과 공유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중국의 기업이 개발했지만 전세계적으로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다. 도우인의 모바일 앱은 전세계에 1억만 이상의 등록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다. 매일 1억개 이상의 영상이 업로드되고 있으며, 매월 사용자는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다.
모바일 앱 전문 조사 업체 센서타워(Sensor Tower)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도우인은 올해 1분기 동안 전 세계 아이폰 사용자들이 가장 많이 다운로드 앱 1위에 오르기도 했다. 특히 24세 이하의 젊은 연령대는 물론 40대 이상의
토트넘은 도우인을 통해 중국 내 파악된 4천5백만 명의 토트넘 팬들과 다양한 소통의 접점을 늘리고, 장기적으로는 팬 저변을 전세계적으로 확대하는데 박차를 가한다는 입장이다.
한편 한국프로축구연맹 K리그 역시 지난 8월 ‘틱톡’과 라이선스 계약을 맺은 바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관련기사
- ‘메시 없인 안 되는’ 바르사, 공수 모두 무색무취
- [벤투호 2기] 출발에 만족하는 벤투, 대표팀 ‘토대’는 이미 잡혔다
- [세리에.1st] ‘회춘’ 호날두, 다시 만능 공격자원으로
- [분데스.1st] 바이에른 꺾은 '득점 1위 중고 신인’ 두다 돌풍
- 英에서 모인 포르투갈 친구들, 승격팀 울브스의 힘
- [세리에.1st] 피옹테크, 이름도 생소한 ‘폴란드 쌍권총’의 골 난사
- 꾸준한 사리치, 10월에도 보스니아 대표팀 승선
- 벤투가 말한 ‘토대’는 ‘척추 맞추기’에서 시작한다
- ‘내분’ 맨유와 ‘최악’ 발렌시아, 밑바닥에서 만난 두 팀
- 맨유, ‘유벤투스 부활 패키지’로 우드워드와 무리뉴 대체?
- ‘비현실적 공격력’ 알사드, 현재 서아시아 최강팀인 이유
- [ACL] 골 가뭄 탈출한 수원, '막강 화력' 가시마가 기다린다
- ‘특급 유망주의 팀’ 아약스, 바이에른 원정에서 대등한 경기력
- UEFA, 2020년 e-스포츠 대항전 개최한다
- [ACL] 막판에 무너진 수원, 그래도 원정 2골은 위안거리
- ‘역시 메시’ 토트넘 굴복시키며 6번째 득점왕 향해 전진
김동환 기자
maestr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