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류청 기자= 허난전예가 부진에 빠진 게 장외룡 감독 탓이 아니라는 현지 보도가 나왔다.

 

중국슈퍼리그(CSL) 소속 허난은 27일 성적부진을 이유로 장 감독을 경질하고 왕보산을 대체자로 세웠다고 발표했다. 허난은 2018시즌 24라운드 현재 강등권인 15위다. 최근 7경기에서 1 6패로 부진했던 게 가장 큰 경질 이유였다.

 

다수 현지 언론은 28일 허난이 장 감독을 성적부진으로 해임했으나 책임은 장 감독에게 있지 않다는 보도를 내놓았다. ‘금체육허난의 부진은 확실히 감독의 문제가 아니라 (선수단) 관리와 실력의 문제라고 꼬집었다.

 

이어 장 감독의 능력과 CSL 지도 경험은 왕보산보다 떨어지지 않는다. 게다가 왕보산이 최근 몇 팀에서 거둔 성적은 좋지 않았다라고 했다.

 

티탄저우보도 허난이 2년 동안 감독을 5차례나 교체한 것을 거론하며 구단 내부의 문제를 감독 책임으로 돌리려 한다는 내용의 기사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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