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김동환 기자= '죽기 전에 꼭 봐야 할 축구 경기'로 꼽히는 스페인 프로축구 최대 라이벌전인 레알 마드리드-FC바르셀로나의 엘 클라시코 그리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경기를 직접 관전하는 단체 배낭여행 상품이 출시됐다.
축구전문컨텐츠컴퍼니 ㈜퍼스트디비전-풋볼리스트는 축구팬을 위한 여행 상품을 출시했다. 오는 10월 23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트라포드에서 개최되는 맨체스터유나이티드와 유벤투스, 24일 안필드에서 개최되는 리버풀과 즈베즈다의 챔피언스리그 경기 그리고 28일 누캄프에서 개최되는 바르셀로나와 레알마드리드의 엘 클라시코를 관전하는 7박 9일 일정의 상품이다.
국내에서 최고의 배낭여행 전문 업체로 정평이 난 ㈜에스비케이투어-투어야 와 함께한다. 투어야의 배낭여행 전문 인솔자와 풋볼리스트의 기자가 직접 동행해 현지의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풋볼리스트의 축덕원정대는 지난 2015년 유럽 명문구단의 프리시즌 투어로 처음 출발했다. 이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스페인 라리가를 직관하고, 지난 6월에는 2018러시아월드컵에서 한국 경기를 직접 관람했다. 올 시즌에는 지난 8월에 올 시즌 첫 프리미어리그 상품이 출시되기도 했다.
이번 엘 클라시코를 보는 ‘축덕원정대'는 더욱 특별하다. 여전히 ‘세계 최고의 더비’ 타이틀을 가지고 있는 양팀의 경기 뿐만 아니라 ‘호날두 더비’ 혹은 ‘포그바 더비’가 될 맨유와 유벤투스의 경기, EPL 최강 리버풀의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모두 볼 수 있는 일정이기 때문이다.
물론 축구 관람에만 치중하지 않고 영국과 스페인의 여러 도시를 둘러보며 역사와 문화, 전통을 체험한다. 여행과 축구 모두를 잡는다. 맨체스터, 런던, 리버풀, 마드리드, 바르셀로나는 중세 도시 톨레도 등을 둘러본다.
축덕원정대를 공동 기획한 투어야는 "참가자들이 엘 클라시코에서 진정한 축구의 열기를 체험하고, 스페인 곳곳을 둘러보며 여행을 통한 삶의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최상의 서비스 제공을 약속했다. 모든 여행 참가자에게는 축구 관련 도서가 증정된다. 자세한 내용은 투어야 및 풋볼리스트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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