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류청 기자= “구단에서도 다른 것은 신경 쓰지 말고 재활에 집중하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장민석 월스포츠 팀장)
권창훈은 프랑스 디종 현지에서 재활에 매진하고 있다.
권창훈은 5월 20일 '2017/2018 프랑스 리그앙' 38라운드 경기에서 오른쪽 아킬레스건이 끊어지는 부상을 당했다. 이후 프랑스 현지에서 수술을 받았고, 한국으로 들어와 8월 말까지 초기 재활을 하다 다시 프랑스로 돌아갔다. 최근까지 팀에서 재활을 했다.
그의 대리인인 장민석 월스포츠 팀장은 “총 회복 기간을 6개월로 잡고 있는데 이제 3개월 정도 지났다”라며 “지금 확실한 복귀 시기를 예상하기는 어렵지만 순조롭게 재활을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장 팀장은 “이달 말쯤에는 구단에서 프랑스 남부에 있는 전문재활센터로 권창훈을 보낼 예정”이라며 “프랑스에서는 구단과 재활센터를 오고 가는 게 일반적이다. 양쪽을 오고 가면서 상태를 체크한다”라고 설명했다.
권창훈과 구단 양 측 모두 전반기에는 복귀가 어렵다고 본다. 마음을 급하게 먹기보다는 확실하게 몸을 만든 뒤 후반기에 좋은 컨디션으로 경기에 나서길 바란다.
디종은 2018/2019시즌 4라운드 현재 3승 1패로 리그 2위를 달리고 있다. 주전 공격수 훌리오 타바레스가 3골을 넣었고 미드필더 압둘라예 케이타도 2골을 넣었다.
사진=풋볼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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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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