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2018/2019 잉글리시프리미어리그(EPL)’ 초반 대표적인 빅 매치는 맨체스터유나이티드와 토트넘홋스퍼의 경기다. 이 경기를 직접 찾아가는 배낭여행자들의 모임 ‘축덕원정대’가 새 대원을 받고 있다.

EPL은 10일(현지시간) 맨체스터유나이티드와 레스터시티의 경기를 시작으로 내년 5월까지 대장정에 돌입한다. 디펜딩챔피언인 맨체스터시티, 챔피언스리그 준우승팀 리버풀 등 다양한 명문 팀들을 비롯해 올 시즌 승격한 울버햄튼원더러스, 카디프시티, 풀럼 등 복병들이 즐비하다. 또한 뉴캐슬유나이티드의 기성용, 토트넘홋스퍼의 손흥민 등 한국 선수들의 활약상도 관전 포인트다.

축구전문미디어 ‘풋볼리스트’는 시즌 개막과 함께 축구팬들이 함께하는 유럽축구배낭여행 프로그램 ‘축덕원정대’를 꾸렸다. 새 시즌 초반의 ‘빅 매치’들을 두루 둘러보는 일정이다. 오는 8월 24일 영국으로 떠난다. 리버풀 대 브라이턴앤드호브앨비언, 뉴캐슬유나이티드 대 첼시, 맨유 대 토트넘 경기를 관전한다.

맨유는 ‘2018 러시아월드컵’에서 프랑스의 우승에 일조한 폴 포그바, 벨기에 돌풍의 중심이었던 로멜로 루카쿠가 돌아오며 ‘월드 클래스’ 전력이 더 강해질 거라는 기대를 받는다. 토트넘은 러시아월드컵에서 가장 많은 선수가 활약한 팀이었다. 월드컵 득점왕 해리 케인을 비롯해 델리 알리, 대니 로즈, 키에런 트리피어, 에릭 다이어 등 잉글랜드 대표팀의 핵심 선수들 절반 가량이 토트넘 소속이다. 물론 손흥민도 여전히 토트넘을 대표하는 스타 중 한 명으로서 새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풋볼리스트는 지난 2016년부터 축구 여행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매번 풋볼리스트의 축구전문기자, 서형욱 축구해설워윈 등이 동행해 재미를 더했다. 단체배낭여행의 편의와 재미는 역사와 전통의 단체배낭여행사 ㈜SBK투어-투어야의 전문 인솔자가 책임진다. 투어야는 1995년 창립해 지난 21년간 유럽배낭여행만 고집해 온 전문가 집단이다. 특히 축구 배낭여행에 있어 국내 가장 풍부한 경험을 지난 여행사 중 한 곳으로 꼽힌다.

모든 여행 참가자에게는 각종 여행 필수품 및 환율 우대권 등이 증정된다. 자세한 내용은 ㈜퍼스트디비전-풋볼리스트 홈페이지(http://www.footballist.co.kr) 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는 전화 070-4938-2891로 가능하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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