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류청 기자= 주앙 무티뉴를 잉글리시프리미어리그로 보낸 AS모나코가 러시아의 희망 알렉산드르 골로빈 영입을 앞두고 있다.

 

러시아 매체 ‘스포르트 엑스프레스’와 프랑스 매체 ‘레키프’는 골로빈이 모나코 입단 예정이며 현지 시간으로 26일 모나코 현지에서 메디컬 테스트를 받을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어 계약 기간은 5년이라고 했다.

 

‘레키프’는 모나코가 골로빈을 영입하려고 CSKA모스크바에 이적료 약 3천만 유로(약 394억 원)를 지급했다고 덧붙였다.

 

골로빈은 1996년생인 골로빈은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러시아 대표팀이 8강으로 가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1골과 도움 2개를 기록했다.

 

공격포인트보다 더 주목할 부분은 활동량이다. 골로빈은 4경기에 출전해 402분을 소화하며 54.9km를 뛰었다. 특히 공을 가지지 않고도 28.6km를 뛰며 팀을 도왔다.

 

모나코는 무티뉴를 팔고 다시 젊은 골로빈을 영입하며 자신들의 영입 철학을 이어갔다. 레오나르두 자르딤 감독은 킬리앙 음밥페, 벵자망 멘디, 티에무에 바카요코와 같은 젊은 선수들 기량을 끄러 올려 좋은 팀을 만들고, 이 선수들을 비싸게 이적시키며 팀을 돕는데 귀재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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