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 2019.11.20 수 11:15
상단여백
HOME 축구기사 해외축구
‘급성장’ 미드필더 크리스탄테, 로마 이적 임박
김정용 기자 | 승인 2018.06.07 08:45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이탈리아세리에A에 ‘기량발전상’이 있다면 지난 시즌 수상자였을 브라이안 크리스탄테가 아탈란타를 떠나 AS로마로 이적한다.

크리스탄테는 지난 7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로마에 위치한 피우미치노 공항에 내렸다. 아탈란타에서 로마로 이적하는 절차가 끝나가는 크리스탄테는 신체검사 등 본인이 직접 참여해야 하는 마지막 단계를 위해 로마로 이동했다.

공항에서 취재진을 만난 크리스탄테는 이적 사실을 숨기지 않았다. 크리스탄테는 “새로운 경험을 할 준비가 됐다. 내가 달성하려고 노력해 온 목표다.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뛸 준비가 됐고, 로마의 선수로서 뛰고 싶다”라는 간단한 소감을 남겼다.

크리스탄테는 실패로 귀결될 뻔했던 경력을 잘 부활시켜 로마에 왔다. 유소년 시절에는 AC밀란의 유망주로서 이탈리아 청소년 대표팀을 두루 거쳤다. 그러나 성인 선수로서 자리잡는 데 실패하고 2014년 포르투갈의 벤피카로 이적했다. 2015/2016시즌 후반기 팔레르모로 임대됐다. 어느 팀에서도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

2016/2017시즌 페스카라 임대가 반전의 시작이었다. 처음으로 세리에A 주전 미드필더로 뛰며 기대 이상의 능력을 보였다. 후반기에 아탈란타로 임대 팀을 옮겨 한층 성장했다.

지난 2017/2018시즌 아탈란타는 크리스탄테를 다시 임대했고, 시즌 중 소유권을 사 들였다. 크리스탄테는 지난 시즌 각종 대회에서 총 12골을 터뜨리며 뛰어난 ‘미들라이커’ 재능을 터뜨렸다. 준수한 중원장악부터 최전방으로 올라가 득점하는 능력까지 겸비한 미드필더로 성장했다. 이탈리아 대표팀에서도 데뷔했다.

로마는 중앙 미드필더가 세리에A에서 가장 강한 팀 중 하나지만 2018/2019시즌을 앞두고 멤버 교체 가능성이 제기된다. 끝없이 다른 팀의 영입 제안을 받는 라자 나잉골란, 부상의 여파로 기량이 일찍 떨어진 케빈 스트로트만 중 한 명이 팀을 떠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득점력이 좋은 크리스탄테는 기존 선수의 대체자가 될 수도 있고, 서로 다른 스타일을 활용해 주전 경쟁을 할 수도 있는 선수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김정용 기자  cohenwise@firstdivision.co.kr

<저작권자 © 풋볼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con인기기사



여백
여백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주)퍼스트디비전 |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 03121 | 제호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발행인 : ㈜퍼스트디비전 서형욱
편집인 : 서형욱 | 발행소 : 서울특별시 마포구 독막로 19길 19 301호 | 등록연월일 : 2014.04.23 | 발행연월일 : 2014.04.23
발행소 전화번호 : 070-4755-4553 |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2014-서울마포-1478호 | 청소년보호 및 개인정보관리 책임자 : 김정용
Copyright © 2019 풋볼리스트. All rights reserved.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