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승리는 운명도 우연도 아니다. 과학도 미신도 아니다. 그 모든 것의 화학작용을 통한 신이 점지한 결과다. 대한민국 최고의 축구전문 컨텐츠그룹 '풋볼리스트'의 일곱 명의 기자가 신의 영역에 도전한다. 월드컵 특별판 ‘승부의 신’에서는 경품도 더욱 다양해졌다. 과연 승부의 신은 누구일까? 당신도 축구 노스트라다무스에 도전하라!

대상 경기
독일:포르투갈(6월 17일 오전 1시)
이란:나이지리아(6월 17일 오전 4시)
가나:미국(6월 17일 오전 7시)


매치1 - 독일:포르투갈
경기 정보
최근 5경기 결과

독일
아르메니아 6-1 승
카메룬 2-2 무
폴란드 0-0 무
칠레 1-0 승
잉글랜드 1-0 승
3승 2무 10골 3실점

포르투갈
아일랜드 5-1 승
멕시코 1-0 승
그리스 0-0 무
카메룬 5-1 승
스웨덴 3-2 승
4승 1무 14골 4실점

상대 전적
9승 5무 3패 독일 우세

F7(Footballist 7)의 선택은?
김동환: 포르투갈 승
호날두가 살아났다. 화려한 드리블로 전차군단을 뛰어 넘을 것이다. 나니 역시 출격 대기다.

한준: 독일 승
호날두가 없는 포르투갈은 평범한 팀이다. 호날두가 훈련 내내 최상의 모습을 찾지 못하면서 포르투갈이 G조의 희생양이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독일이 첫 경기 상대라는 점도 불운이다. 독일은 1차전 승리로 16강 진출을 절반 이상 달성할 것이다.

류청: 포르투갈 승
이번 대회는 좀 더 단순한 축구를 하는 팀들이 승리확률이 높다. 호날두에 의존하는 포르투갈이 생각이 많은 독일보다 강한 모습을 보일 것이다. 마르코 로이스도 없지 않은가!

김환: 독일 승
포르투갈은 호날두에 대한 의존도가 너무 강하다. 호날두의 컨디션에 따라 경기력이 바뀐다. 전체적으로 안정된 건 포르투갈보다 독일이다.

김정용: 포르투갈 승
뢰브 독일 감독은 생각이 너무 많다. 선수단은 독일이 더 화려하지만 어차피 경기장에 나설 수 있는 공격수는 제한돼 있다. 벤투 포르투갈 감독이 더 완성도 높은 축구를 할 것으로 본다.

정다워: 독일 승
독일은 이번 대회 우승후보 중 하나다. 포르투갈의 전력이 만만치는 않지만, 쉽게 지지 않을 것이다. 게다가 호날두의 컨디션이 아직 정상이 아니다. G조 1위를 노리는 전차군단이 이길 것이다.

권태정: 포르투갈 승
양팀 모두 최근 평가전 분위기가 좋기 때문에 치열한 경기가 기대된다. 선수 면면을 살펴보면 독일이 더 화려하지만 해결사의 존재가 없다. 호날두를 주축으로한 포르투갈의 공격이 더욱 파괴력을 보여줄 것이다.

매치2 - 이란:나이지리아
경기 정보
최근 5경기 결과

이란
트리니다드토바고 2-0 승
앙골라 1-1 무
몬테네그로 0-0 무
벨로루스 0-0 무
기니 1-2 패
1승 3무 1패 4골 3실점

나이지리아
미국 1-2 패
그리스 0-0 무
스코틀랜드 2-2 무
멕시코 0-0 무
짐바브웨 1-0 승
1승 3무 1패 4골 4실점

상대 전적
1승 무패 나이지리아 우세

F7(Footballist 7)의 선택은?
김동환: 나이지리아 승
아시아 팀들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아시아 팀의 첫 경기 유일한 승리는 대한민국이었으면 좋겠다는 사심을 담아본다.

한준: 무승부
아시아 팀의 연패 사슬을 이란이 끊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나이지리아에는 정신적 구심점이 없다.

류청: 나이지리아 승
두 팀 모두 별다른 모습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 그렇다면 개인의 능력이 좀 더 나은 팀이 승리할 확률이 높다. 나이지리아 승!

김환: 무승부
월드컵 최약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최근 5경기 성적도 썩 만족스럽지 못하다. 졸전을 펼치다 비기지 않을까?

김정용: 이란 승
'2약'이다. 서로 가장 해볼만한 상대라고 여기고 덤빈다면 무승부는 없을 것이다. 어느 쪽의 전력이 우세한지 말하긴 힘들지만 이란의 젊은 공격수들은 충분히 파괴력 있다.

정다워: 나이지리아 승
브라질에서 아시아 팀들이 맥을 추지 못하고 있다. 호주에 이어 일본이 졌다. 이란이라도 다르지 않을 것이다. 아프리카의 강호인 나이지리아를 상대로 어려운 경기를 할 것 같다. 무승부만 거둬도 다행이다.

권태정: 무승부
서로 해볼만한 상대라고 생각하고 있을 것이다. 강호들간의 경기를 보다가 무난한 전력의 경기를 보면 밋밋할 수도 있겠지만 나름의 치열함이 있을 것이다.

매치3 - 가나:미국
경기 정보
최근 5경기 결과

가나
한국 4-0 승
네덜란드 0-1 패
몬테네그로 0-1 패
리비아 0-0 무(PK패)
나이지리아 0-0 무(PK승)
1승 2무 2패 4골 2실점

미국
나이지리아 2-1 승
터키 2-1 승
아제르바이잔 2-0 승
멕시코 2-2 무
우크라이나 0-2 패
3승 1무 1패 8골 6실점

F7(Footballist 7)의 선택은?
김동환: 가나 승
개막에 앞서 가나는 분위기를 한껏 끌어 올렸다. 특히 막판 평가전이 그랬다. 미국은 팀 분위기가 다소 들떠 있다.

한준: 미국 승
미국은 이번 대회 돌풍의 팀 중 하나다. G조에서 의외의 16강 진출팀이 나온다면 미국이다. 가나전 승리는 그 기점이다.

류청: 무승부
미국은 역습의 정석을 아는 팀이다. 가나는 한국을 두드릴 정도로 강하지만, 클린스만의 미국도 호락호락하지는 않을 것이다. 움츠렸다가 빠르게 역습하며 가나를 괴롭힐 것이다.

김환: 미국 승
미국은 월드컵의 강호다. 단기전에 강하다. 독일과 비슷한 유형이다. 가나의 전력이 좋긴 하나 아프리카팀은 수비력이 언제나 문제다.

김정용: 무승부
'죽음의 조'만 아니라면 두 팀 다 16강 진출 자격이 있는 팀이다. 우열을 가리기 쉽지 않다.

정다워: 가나 승
가나는 현재 아프리카에서 가장 전력이 탄탄한 팀이다. 개인기량뿐만 아니라 조직력도 뛰어나다. 미국도 만만한 팀은 아니지만, 가나가 이길 것 같다. 가나는 포르투갈과 함께 G조 2위를 노릴만한 전력이라고 생각한다.

권태정: 가나 승
G조에서 16강 진출이 유력한 팀은 독일과 포르투갈이지만 가나와 미국도 절대 만만치 않다. 복병끼리의 대결인 1차전 결과가 그만큼 중요하다. 현재로서는 한국과의 평가전에서 대승을 거둔 가나의 분위기가 더 좋다.

상대 전적
1승 가나 우세

※ F7, 신의 영역에 얼마나 근접했나?
지난 라운드 성적

콜롬비아:그리스(7명 전원 예측 성공)
잉글랜드:이탈리아(류청, 김정용 예측 성공)
코트디부아르:일본(류청, 권태정 예측 성공)

(표) 중간 순위
1위
류청 | 예측 9 | 적중 5 | 미적중 4 | 적중률 55.5%
2위
김동환 | 예측 9 | 적중 3 | 미적중 6 | 적중률 33.3%
김정용 | 예측 9 | 적중 3 | 미적중 6 | 적중률 33.3%
4위
한준 | 예측 9 | 적중 2 | 미적중 7 | 적중률 28.5%
김환 | 예측 9 | 적중 2 | 미적중 7 | 적중률 28.5%
권태정 | 예측 9 | 적중 2 | 미적중 7 | 적중률 28.5%
7위
정다워 | 예측 9 | 적중 1 | 미적중 8 | 적중률 11.1%

당신도 승부의 신에 도전하세요!
월드컵 4회차 '승부의 신'의 대상 경기는 총 3경기입니다. 댓글에 간단한 촌평과 함께 남겨주시면, 정답자 중 11명을 추첨합니다. 월드컵 특별판 ‘승부의신’에 한해서 경품 종류를 늘립니다.

WC 승부의신 3회차 당첨자 발표
17일 열리는 경기 종료 후 3,4회차 당첨자를 한꺼번에 발표합니다.
※당첨 되신 분께서는 당첨안내 메일에 회신을 부탁드립니다.

[당첨경품]
브라주카 탑 레플리카(1명)
GS25 모바일상품권 2만원+SK주유소 모바일상품권 2만원 (10명)


브라주카는 브라질 축구팬 1백만 명의 투표를 통해 선정된 이름이다. 브라주카는 포르투갈어로 ‘브라질 사람’ 혹은 ‘브라질 특유의 삶’이라는 뜻을 지니고 있다. 브라주카의 리본을 형상화 한 색상과 6개의 대칭 패널 디자인은 브라질의 전통적인 소원 팔찌를 상징하고, 축구를 사랑하고 즐기는 브라질 사람들의 열정을 표현한 것이다.

공의 골격이 되는 틀(carcass)과 블래더(bladder: 공기를 주입함으로써 부력을 발생시키는 장비)에는 유로 2012의 공인구로 사용된 ‘탱고12’와 ‘2013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 공인구 ‘카푸사’ 그리고 ‘UEFA 챔피언스리그 공인구’에 적용된 테크놀로지가 동일하게 사용 되었다.

브라주카는 6개의 패널이 바람개비 모양으로 합쳐졌는데, 이는 역사상 가장 적은 패널의 숫자다. 완벽한 구 모양을 완성, 더 나은 그립감과 향상된 터치감, 높은 안정성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브라주카는 2년 반 동안 10여 개 국의 30개 팀, 600여명의 선수들에게 테스트를 받았다. 날씨, 고도, 습도 등 가능한 모든 상황에서 테스트가 벌어졌다. 이번 테스트에는 명문 클럽 AC밀란, 바이에른 뮌헨, 브라질의 파우메이라스, 플루미넨세와 세계적인 축구 선수 메시, 카시야스, 슈바인슈타이거, 지단 등이 참여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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