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 2018.4.21 토 23:35
상단여백
HOME 축구기사 해외축구
[리그앙.1st] 권창훈, 팀에 승점 안기는 선수로 진화
류청 | 승인 2018.04.16 06:50

[풋볼리스트] 프랑스 리그앙은 계속해서 성장한다. 인상적인 팀도 많고,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할 유망주도 많다. 2017/2018시즌을 앞두고는 네이마르도 프랑스 무대를 밟았다. 계속해서 리그앙을 취재한 류청 기자가 은근히 제대로 된 소식을 접하기 어려운 리그앙 이야기를 한다. 가능하면 가장 특별하고 가장 빨리. <편집자주>

 

“권창훈은 골대 앞에서 성공적이었다.”

 

올리비에 달롤리오 디종 감독은 인터뷰 가장 끝에 권창훈을 언급했다. 권창훈은 한국시각으로 15일 새벽 프랑스 낭트에서 FC낭트와 한 ‘2017/2018 프랑스 리그앙’ 33라운드 경기에서 동점골을 넣었다. 디종은 1-1로 비기며 승점 1점을 얻었다.

 

권창훈은 3경기 연속 골을 넣었다. 후반 17분, 나임 슬리티 패스를 받아 중앙으로 한 번 더 공을 친 뒤 그대로 왼발 슛을 날려 골망을 흔들었다. 권창훈이 날린 슈팅은 왼쪽 골대 구석 아래쪽으로 그대로 흘러 들어갔다.

 

이날 경기에서 가장 좋은 활약을 한 선수는 슬리티다. 슬리티는 단단한 수비를 펼친 낭트 수비를 계속해서 흔들었다. 권창훈에게 어시스트를 할 때도 오른쪽 측면에서 돌아서며 수비 두 명을 무너뜨렸다.

 

권창훈은 가장 빛난 선수는 아니었으나 점을 찍었다. 권창훈은 측면 공격수로 나왔으나 중앙으로 의욕적으로 파고 들었다. 패스 성공률은 67%에 그쳤으나 전진패스가 주류였기 때문에 크게 문제는 없었다. 권창훈은 슈팅 4개를 날렸는데 이는 팀 내 최다였다.

 

그는 지난 툴루즈 경기에서도 팀 내에서 가장 많은 슈팅을 날렸었고, 결승골도 넣었었다. 권창훈은 디종에서 가장 많은 슈팅을 날리는 선수로 거듭나고 있다. 감독과 선수 그리고 팬 모두 권창훈을 믿는다.

 

슈팅은 아무나 할 수 있는 게 아니다. 슈팅을 하려면 앞서 언급한대로 동료의 신뢰를 얻어야 한다. 동료의 믿음을 받으려면 그에 걸맞은 실력과 기록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권창훈은 이 두 가지를 모두 지녔다.

 

권창훈은 9골을 넣었다. 훌리오 타바레스에 이어 팀 내 득점 2위다. 권창훈은 타바레스가 부상으로 빠진 가운데 팀 주포 노릇을 하고 있다. 권창훈은 유럽에서 풀타임으로 뛰는 첫 시즌에 승점을 가져 오는 선수가 됐다.

 

글= 류청 기자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류청  blue@footballist.co.kr

<저작권자 © 풋볼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주)퍼스트디비전 |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 03121 | 제호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발행인 : ㈜퍼스트디비전 서형욱
편집인 : 서형욱 | 발행소 : 서울특별시 마포구 독막로8길 15, 401호(합정동) | 등록연월일 : 2014.04.23 | 발행연월일 : 2014.04.23
발행소 전화번호 : 070-4755-4553 |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2014-서울마포-1478호 | 청소년보호 및 개인정보관리 책임자 : 류청
Copyright © 2018 풋볼리스트. All rights reserved.
Back to Top